'신과함께' 배우들과 감독은 이렇게 만났다

조회수 2018. 8. 2. 0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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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출처: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올여름 초초기대작이라는 '신과함께' 2편!
올여름 초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함께-인과 연'!
1편인 '죄와 벌'이 누적관객 수 1440만 명을 기록하면서 2편 또한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이 상당히 많다.

그 기대치를 증명하듯, 개봉 첫날인 1일 영진위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약 60만 명에 다다랐다.

높은 인기와 함께 영화 속 출연하는 배우들 또한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


그중 일부는 '이 작품' 때문에 '신과함께'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떤 작품인지 정리해봤다.


출처: '국가대표' 포스터

# 국가대표 : 하정우 & 김동욱


저승차사 강림, 김수홍으로 ‘신과함께’ 시리즈의 척추를 담당한 하정우와 김동욱. 두 사람이 김용화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작품이 '국가대표'!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출연한 게, 훗날 '신과함께' 캐스팅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끼쳤다.

출처: '국가대표' 스틸 컷

'국가대표' 이후, 하정우는 김용화 감독과 종종 안부인사를 묻던 차 "차기작이 정해지면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남긴 말 때문에 '신과함께'에 합류했다.

출처: '국가대표' 스틸 컷

반면, 김동욱의 캐스팅 과정은 짠했다. 


김용화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활동이 많지 않아 속상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욱은 "어떤 역할을 맡던 같이 한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화답했다. 

출처: '오! 브라더스' 포스터

# 오! 브라더스 : 이정재


특별출연 같지 않은 분량으로 '신과함께' 두 편 모두 얼굴도장 찍은 이정재. 


김용화 감독의 데뷔작 ‘오! 브라더스’에서 주연을 맡은 게 인연이 됐다.

출처: '오! 브라더스' 스틸 컷

지난해 '죄와 벌' 제작보고회에서 이정재는 "우정출연으로 알고 승낙했는데, 알고 보니 염라대왕으로 바뀌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정재의 실제 이웃사촌인 김용화 감독은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작은 역할부터 제의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낚은(?) 사실은 인정했다.

출처: '미스터 고' 포스터

# 미스터 고 : 마동석


2편에서 신스틸러 성주신으로 분한 마동석은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에 특별출연 할 때부터 섭외제의를 받았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지난달 6일 ‘인과 연’ 제작보고회에서 김용화 감독은 "2편 시나리오 쓰는 내내 마동석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생애 처음 허약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은 "감독님이 모든 장면을 계획하고 찍었다는 게 존경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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