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우정 다진다는 걸그룹 96라인 3인방
조회수 2018. 12. 31. 07:10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때로는 팬들이 더 응원하게 된다는 아이돌 친목라인!
보통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가까워지기 마련이라 팬들 역시 또래 아이돌들을 생년으로 묶어 ‘XX라인’ 등으로 부르곤 한다.
그 중 최근 훈훈한 친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동기인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이다.
걸그룹 96라인 3인방으로 불리는 이들은 최근 함께 모여 유기견 봉사를 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 모두 강아지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만큼, 이를 우정 다지기로 승화시킨 것이다.
조이는 강아지를 키우기 전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하며 입양 준비를 할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오하영은 반려견을 기르고 있으며, 예린은 ‘강아지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만큼 강아지와 인연이 깊다.
JTBC: 준비된 훈련견(犬)들을 위한 조이의 강아지 훈련법! (하아♥)
이들의 공통점은 강아지 말고도 한 가지가 더 있는데, 팀 내에서 동갑내기가 없는 멤버라는 점!
그래서 더더욱 멤버들과는 또 다른 유대감으로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아육대’나 음악방송에서 이들이 함께인 모습 역시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오하영과 조이가 ‘파자마 프렌즈’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더욱 끈끈한 우정을 쌓고 있다.
세 사람의 유기견 보호소 봉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는 등 긍정적 영향력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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