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도 솔로면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는 남녀

조회수 2021. 1. 22.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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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50세가 되어서도 서로에게 맞는 배우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개그맨과 개그우먼의 깜짝 결혼 약속이 공개됐다. 미남 개그맨 허경환과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출처: 허경환, 김지민 인스타그램

허경환은 JTBC '1호가 될순 없어'에 게스트로 출연, 파격적인 공략을 내걸었는데...

지민이랑 농담 반으로 ‘혹시 우리가 50세까지 결혼 못하면 같이 결혼하자’고 말했다."

JTBC: [1호 특종] 허경환, 개그우먼 김지민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JTBC 201227 방송

한국 대표 미남 미녀 코미디언들의 설레는 약속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지민 역시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그때 당시에 각자 썸도 있었을 거 아니냐. ‘이러다가 진짜 우리 결혼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말이 나왔고 ‘정 없으면 우리 50살 때 만나서 결혼하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오래까지 결혼을 못할 줄은 몰랐다.
아...그런 사연이...

허경환이 50세가 되려면 9년이 남았다는 말에 김지민은 “결혼 빨리 해야 되겠다. 다들 저에게 좀 오시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또 허경환의 현재 키가 자신의 기준에서 커트라인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키가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난색을 표하기도.


출처: 김지혜 인스타그램

한편, 쿨하게 서로를 구제해 주기로 결혼 약속을 했던 스타 개그맨은 또 있다. 바로 박준형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지혜와 개그맨 김영철이 그 주인공이다. 


김지혜는 '1호가 될순 없어'에 남편 박준형과 동반 출연해 신인시절 김영철과의 ‘썸’(?)을 깜짝 고백했다.

남편이 옆에 있는데...!
출처: 김지혜 인스타그램

김지혜는 신인시절 김영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받았다며 세 명의 연인을 사귀어보고 괜찮은 상대가 없으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고. 


김지혜는 “당시 세 번째 연인이 박준형이었는데 헤어지면 다음에 김영철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싫어서 서둘러 박준형과 결혼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총체적 난국) 김지혜의 과거 썸남 '김영철'에 🔥폭발🔥한 박준형 ㅋㅋ

김지혜는 과거 썸남(?)이었던 김영철과 죽이 척척 맞는 절친 사이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중.



JTBC: 김지혜-김영철의 애틋한 동기 사랑💚에 당황하는 박준형💬 | JTBC 200920 방송

방송에서는 김지혜의 깜짝 고백 후에 두 사람의 회동에 자리를 함께 한 남편 박준형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준형 옆에서 김지혜와 김영철은 ‘저세상 텐션’으로 수다를 떠는가하면, 지치지 않고 셀카를 찍는 등 절친 모드로 일관했다. 죽이 맞는 절친에 박준형은 질투 대신 급방전 되어버린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저세상 텐션' 우정
포에버!!!

출처: 김숙 인스타그램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를 통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숙과 윤정수도 서로 구제해 주기로 약속한 스타들.


‘님과 함께2’ 종영 후 KBS2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KBS 2TV: ★오늘의 문제아는?! 김숙의 (전)가상남편 윤정수★

김숙은 “사실 2080년까지 결혼 못하면 둘이 하자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2021년엔 모두
좋은 인연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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