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낳고 520억 받았다는 재벌가 며느리
지난 2019년, 중화권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프러포즈가 있었으니...
99999송이 장미를 이용한 초호화 청혼!
그 청혼을 받은 주인공은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톱모델 시멍야오(밍시)다.
2017년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서 넘어진 '꽈당 천사'로도 유명한 그 모델!
중국판 '완벽한 타인'에서 송하윤이 연기한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
이처럼 최고 주가를 달리는 톱모델에게 청혼을 한 주인공은 마카오 최고 재벌인 고(故) 스탠리 호의 막내아들, 마리오 호다.
두 사람운 '아문래료'라는 가상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이 청혼 이벤트를 위해 마리오 호는 쇼핑몰 3개 층을 빌려 99999송이 장미로 장식했다.
그리고, 프러포즈 2개월 뒤인 2019년 7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그해 10월, 아들 출생 소식을 알렸다. 불과 결혼 3개월 만에!
시멍야오는 출산 후에도 종종 공식 석상에 등장, 모델 포스를 풍기는가 하면,
지난 9일에는 아들과 남편이 함께 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함께 전한 소식!
"앞으로 어머니의 날 카네이션 두 송이 받게 됐어요."
(시멍야오, 인스타그램)
결혼 2년 만에 둘째를 가졌다는 뉴스다.
시멍야오가 기쁜 소식을 전하기가 무섭게 대중이 궁금해하는 것은, 재벌가 며느리인 그가 아이를 낳으면 받게 될 돈이었다!
현지에 따르면 시멍야오는 첫째를 출산하고 현금 1억 위안, 교육비 1억 위안, 그리고 홍콩의 호화 저택을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3억 위안의 가치, 약 521억 원 상당의 출산 선물을 받은 것.
과연 둘째를 낳게 될 시멍야오는 이번에는 재벌 시댁으로부터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