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바로 바로 임슬옹.

2AM으로 데뷔 후 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나온 건 봐왔지만 아역 배우였던 건 미처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그간 여러 방송에서 아역 배우 활동 썰을 꽤 여러 차례 풀었다.

18일 출연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도 마찬가지!

임슬옹은 과거 주부 모델로 활동하셨던 어머니의 권유로 여러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한 유명 CF를 언급했다.

혹시 진돗개가 나왔던 컴퓨터 CF를 기억하는지.

여기에 함께 등장하는 아이들 중 남자아이가 바로 임슬옹이다.

2AM 멤버들(차례로 조권, 정진운)도 놀란 화려한(?) 이력.

임슬옹은 걸스데이의 방민아가 남긴 댓글을 보고 또 다른 일화를 알려줬다.

백구와 친근한 모습을 연출하고자 삼겹살까지 동원했던 그때 그 시절.

배용준과 같이 광고를 찍은 적도 있다.

당시 배용준이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해줘서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아역 배우와 2AM을 거쳐, 현재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슬옹.

지난 16일 러블리즈의 케이와 부른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했다.

끝으로 반가운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임슬옹이 '김영철의 파워FM'에서 "2AM 멤버들과 다시 뭉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