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에게서 아이유가 보였다는 기자 단톡방 상황
지난 19일과 20일, 화제의 예능+드라마가 전파를 탔다.
배우 유아인이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와 초특급 혼성그룹 싹쓰리의 '놀면 뭐하니?'.
여기에 첫 방송을 시작한 SBS '편의점 샛별이',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그리고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까지!
이를 기념해 다시 카톡 앞으로 모인 뉴스에이드 기자들.
각자 방송을 지켜본 뒤, 따끈따끈한 감상평을 대화방으로 옮겨봤다.
다시보기로 '뭐 볼까?'라고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연예인들에 대한 존칭은 생략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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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나 혼자 산다' 요약
: 오는 24일 개봉하는 '#살아있다' 홍보차 출연하면서 럭셔리한 집을 공개한 유아인. 영화 몰입에 전혀 문제없다.
사람 유아인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 보는 걸 추천! (※ 유아인 팬이라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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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요약
: 요린이들에겐 반갑고, 실용적인 예능 프로그램. 혼밥 할 때 혹은 밥 할 때 시청하면 절대 외롭지 않다.
그러나 너무 많은 요린이 수와 정신없는 생방송 소통, 애매했던 양세형.
2회부터 생방송에 참여하는 요린이 수, 소통 시간을 줄이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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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요약
: 요즘 예능계의 빛빛빛. 각 연령대의 공감포인트를 갖춘 싹쓰리 3인방(유재석, 이효리, 비).
요즘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꼭 챙겨봐야 한다. '깡' 말고도 '비린내', '섭서비'에 나만 어리둥절 할 수 없으니까.
단, '무한도전' 가요제 시절을 재탕하는 느낌 살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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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요약
: 병맛만화의 드라마화 콘셉트...인데 생각만큼 웃기진 않다. '열혈사제' 연출진을 믿었다가 실망할 수도.
캐릭터 주목도는 지창욱보다 김유정이 더욱 돋보인다. 이번 캐릭터는 현아의 느낌도 난다.
그러나 기대보단 우려하는 반응이 훨씬 더 많다. 이를 극복할 수 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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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요약
: 첫방송 때는 서예지가 돋보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그를 처음 본 이들에겐 눈도장 받기 충분했다.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나 캐릭터 등이 '호텔 델루나'와 비슷한 지점이 많았다. 서예지가 연기한 고문영에게서 장만월(아이유)이 오버랩.
잔혹동화 분위기나 '호텔 델루나'를 좋아한 시청자들에겐 이 드라마가 취향저격.
그러나 반사회적 인격성향을 일차원적으로 그린 점이나 다소 산만한 전개는 아쉽다. 앞으로 전개 여부에 따라 갈릴 듯.
By. 석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