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한 방식으로 선행한 스타들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
또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해 특별한 선행을 전하는 스타들도 있다.
그래서 정리해 본 기부 외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 스타들!
# 착한 임대인 운동
뿐만 아니라 전 가맹점 주요 식자재 한시적 공급가 인하, 임시 휴업 가맹점 폐기 식자재 본사 부담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자신이 보유한 건물 3곳의 요식업종 세입자들에게 2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서장훈은 세입자의 임대료를 장기간 동결하는 등 착한 건물주로도 알려져 있다고...
서장훈에 이어 비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나섰다.
비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 레인 에비뉴의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50%를 인하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방송인 홍석천도 서울시장 박원순의 지목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지지했다는 홍석천!
임대료 면제와 함께 가게 홍보까지 나섰다고 한다!
# 재능 기부
가수 송가인은 '화류춘몽'의 리메이크 곡을 발매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박해진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스타뉴스: 코로나19 대국민 스타 릴레이 응원메시지 '박해진' (Park Hae-jin)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해외 채널에서 문의가 오자 박해진의 소속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 작업을 진행하여 보내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탰다.
# 몸으로 부딪힌다
최근 대구를 방문한 김보성은 무려 8시간 동안 대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나눠줬다고 한다.
그의 어마무시한 의리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고...
# 티켓값 기부
그리고 스타는 아니지만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받은 팬덤도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4월 예정돼있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취소되자 팬들은 환불받을 예정이었던 티켓값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한다.
팬들이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이 팬덤 문화로 자리 잡은 요즘 아미는 방탄소년단만큼 월드클래스 팬덤 문화를 보여줬다.
By.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