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다루는 드라마 5편
tvN: "분명히 죽었잖아..." 정신이 혼미한 이규형의 횡설수설 질문폭격 #보는내가힘들다
tvN: "어디 훈계질이야!" 김태희, 무당 윤사봉 외면하는 아들 참교육
무당 엄마를 무시하는 아들에게 참교육도 시전한다.
귀신이라는 소재 자체에 한 번,
김태희가 귀신 역할이라는 거에 한 번,
귀신도 하얗고 안 망가질 수 있구나에 한 번
총 세 번 놀란다.
주군의 태양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많은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과 눈물 많은 귀신 보는 직원 태공실(공효진 분)이 사연을 지닌 귀신들을 위령하는 로맨틱 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탄탄한 라인업, 홍자매 극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주군의 태양'이 주목받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으니...
"드라마의 70~80%는 귀신 분장" 이라는 진혁 PD의 말처럼 고도의 귀신 분장은 매번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래서 가져온 보다가 눈물 찔끔 흘린 도련님 귀신 편.
몸이 아파서 세상을 떠난 남자의 영혼 결혼식 상대가 된 태공실.
그러나 태공실이 남자의 진짜 사랑을 찾아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왜 그 많은 귀신 중에 도련님 귀신인가 물으신다면...
그리고 '주군의 태양' 최고의 아웃풋
_SBS: 【주군의태양】멜로황제 귀환, 간만에 ‘방공호 왔어’
방공호 왔어. 숨어
없던 방공호 마저 찾게 만드는 영상.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은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소심하고 순진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짝사랑하는 강선우(조정석)를 차지하기 위해 귀신인 신순애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하는 나봉선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tvN: 선우(조정석)의 떨림가득 사랑 고백
tvN: 봉선(박보영)의 컴백! 선우(조정석)와의 버드키스
봉선과 선우의 버드키스 신.
사실 이 장면은 감독님의 컷 사인이 떨어지지 않자 민망해진 박보영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장면이라는 사실!
명장면을 담아낸 후에야 유제원 PD의 컷 사인이 떨어졌다고...
'오 나의 귀신님'이 마냥 로맨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첨가된 눈물 즙 짜게 하는 스토리.
tvN: '행복하세요, 셰프' 순애(김슬기)의 마지막 작별인사
나봉선의 몸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신순애의 눈물 나는 사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싸우자 귀신아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 보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택연 분)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함께 귀신을 쫓는 드라마.
tvN: 김소현, 귀신 씌이다?! <또 오해영> 후속 <싸우자 귀신아>
또한, '싸우자 귀신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래서일까? 유치하고 적나라한 B급 개그가 특징이기도 하다.
그리고 티저만큼 남달랐던 '싸우자 귀신아' 1화.
tvN: [안구습기] 택연 빠이.. 김소현의 첫 키스 응징!
남녀 주인공의 피 튀기는 육탄전과 키스신이 동시에 그려진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지 못했던 현지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장면.
러블리 호러블리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두 남녀가 각각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마주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
KBS 2TV: 박시후-송지효, 목걸이 하나로 바뀐 운명..!
운명을 공유하긴 한다. 행운과 불행, 결은 다르지만...
잊지 말자.
로맨스 드라마 추천 아니고 귀신 소재 드라마 추천이라는 것을!
KBS 2TV: ※심약자 레알 주의※ 이기광 송지효 괴롭히는 귀신 정체 알았다!!
귀신은 을순도 모자라 성중의 목숨도 노리고
KBS 2TV: 기 작가 최여진은 귀신의 유혹에 넘어간 것인가?!
은영(최여진 분) 마저도 유혹하는데!
과연 을순, 성중, 은영은 고약한 귀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호텔 델루나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호텔 델루나'.
여진구와 아이유의 조합으로도 이미 화제였는데 '귀신만 모시는 호텔'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tvN: 이승행vs저승행? 버스에 올라타는 귀신들 (공감100 선택장애 귀신)
이승행 버스와 저승행 버스에 나눠 올라타는 귀신들.
왠지 모르게 공감 가면서도 웃긴다...ㅎ
(정말 저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tvN: 보지 말아야할 것을 봐버린 남자, 불법촬영물 보다 실종?!! #장롱귀신
또 하나 현실 반영 50% 정도 한듯한 장롱 귀신.
'호텔 델루나' 역시 리얼한 귀신 분장으로 유명해 드라마 초반에는 사람들이 실눈 뜨고 보는 드라마라고 했을 정도라고...
'호텔 델루나'의 리얼한 귀신 분장만큼 화제였던 극 중 장만월(이지은 분)의 SNS!
지독한 콘셉트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극 중 장만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자랑했던 인스타그램.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UP 시키기 충분했다.
tvN: "나의 달, 안녕" 이지은X여진구의 작별
그리고 세상 아련했던 이 장면...
이 장면 때문에 시즌2 제작을 원하는 글로 인터넷이 도배되기도 했다고.
이상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
By.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