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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에 자신 없으면 못 한다는 배역

조회수 2018. 1. 28.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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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보통 영화나 드라마 안에서 한 사람이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할 땐, 두 인물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으로 설정해둘 때가 많다.
덕분에 1인 2역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두 인물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게끔 한 작품 안에서 캐릭터 변화를 극과 극으로 보여주는 수준급 연기력을 뽐내야 하는데!
연기에 웬만큼 자신이 없으면 소화하기 어렵다는 1인 2역, 어떤 배우들이 선택했는지 살펴봤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조정석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와 사기꾼이라는 1인 2역을 맡았다.

사기꾼의 영혼이 형사의 몸에 깃든 것! 극과 극의 행동을 보이는 두 사람을 조정석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성혁

tvN ‘화유기’에서 한 사람의 몸에 성별이 다른 두 명의 영혼이 깃든 인물을 연기 중이다.

둘 중 한 사람은 차분한 성품의 상남자 동장군, 또 한 사람은 그의 여동생인 사교성 뛰어난 하선녀다. 성혁은 웃음기 없이 하선녀의 여장을 소화해내며 두 사람을 오가는 캐릭터 변화로 웃음을 주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신세경

KBS ‘흑기사’를 통해 소름 돋는 1인 2역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다. 원래 자신이 맡은 배역인 해라와 서지혜가 맡은 샤론이 해라의 모습으로 변신한 가짜 해라를 동시에 연기 중이다.

또한 해라의 전생인 분이 역까지 하면 한 드라마에서 1인 3역을 소화하는 셈이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송창의

KBS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한지섭과 강재욱으로 1인 2역을 연기 중이다.

쌍둥이 형제인 두 사람이지만 경제력에서 극과 극의 위치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두 남자의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변화가 인상적이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채수빈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로봇 아지3와 인간 조지아로 1인 2역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며 사람을 이해하는 로봇, 그리고 열혈 청년 사업사로서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이밖에 장근석이 사기꾼과 검사 역, 서강준이 재벌 3세와 인공지능 로봇, 이다해가 착한 주부와 못된 동생을 함께 연기하는 1인 2역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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