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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비슷하겠지'... 하면서 금요일 밤을 기다린 것이 어언 12주 째.
Mnet '프로듀스 X 101' 101명의 연습생 중 데뷔길을 걷게 될 주인공들이 19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결정된다.

이번 시즌 상위권에는 유독 연습기간 1년 미만의 병아리 연습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지난 주 순위 1위인 김요한은 고작 3개월.

미친 비주얼의 김민규는 8개월.

막내 남도현은 겨우 5개월!

세 사람 모두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데뷔길 걸을 듯 한데, 과연 병아리 3인방 모두 무사히 데뷔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듯.

송유빈, 조승연, 한승우 등등 재데뷔를 노리는 연습생들도 많은 이번 시즌.
이들 중 가장 핫한 두 사람은 단연 업텐션의 이진혁(웨이)과 김우석(우신)이 아닐까?

8주차 순위발표식에서 김우석이 1위, 이진혁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11주차에는 김우석이 2위, 이진혁이 3위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니 데뷔는 걱정이 없다지만, 은근히 궁금한 건 최종 순위. 마지막까지 나란히 한 등수 차이로 데뷔하게 될 지 궁금해진다.


가장 최신 순위는 남도현이 7위, 금동현이 10위. 두 사람 모두 10위권에 안착했지만, 100% 데뷔를 확신할 수는 없는 순위다.
두 사람 모두 10위 안에 무사히 안착한다면 막내는 남도현이 되겠지만, 혹시나, 만에 하나 남도현이 탈락하고 금동현이 살아남는다면 막내는 금동현이 될 수도?!

11주차 10위권 안에 든 연습생 중 가장 큰 순위 상승을 이룬 연습생, 바로 조승연이다.
첫 주 67위로 출발해 11주 차 무려 6위에 오른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
춤, 노래, 랩, 심지어 예능감까지 있는 만능 연습생인데다 미션마다 다른 연습생들을 친형처럼 챙기는 모습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표를 서서히 가져갔는데...
큰 화제는 없었지만 실력과 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조승연의 드라마가 데뷔로 마무리 될 지, 최종회가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