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도전 15년만에 이름 올린 리스트
무려 15년이다.
15년만에!!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1000만 영화가 나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 배급 및 투자 사업을 시작한 2003년 이후 15년만의 첫 1000만 작품!
4대 배급사 중 하나인 롯데엔터테인먼트도 드디어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도 여러 작품이 도전에 나섰으나..!!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등이 출연한 '최종병기 활'. 지난 2011년 개봉해, 747만 여 관객을 모았다.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주연의 '과속스캔들'이 누적관객수 822만 여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신과 함께 : 죄와 벌' 이전까지 1위에 있었던 작품이다. 김남길,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년 개봉했으며 약 867명이 봤다.
다 조금씩 아쉬웠는데...
순식간에 이 3개 영화를 앞선 '신과 함께 : 죄와 벌'!
롯데의 첫 1000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 역대 16번째 1000만작이 된다.
올해 2편도 나오니까, 연이어 기대해봄직도 하다.
이준기를 스타덤에 올린 영화, '왕의 남자'다. 2005년 작으로, 누적관객수는 약 1051만 명이다.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에 이어 '괴물'까지 흥행시키며 입지를 단단히 했다. 2006년 개봉했으며, 1092만 여 명이 봤다.
684북파무대를 소재로 한 영화 '실미도'. 1108만 여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형 재난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었던 '해운대'.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이 출연했으며, 약 113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약 1137만 명. 송강호, 오달수, 김영애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 속에서 임시완이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우려를 깨고 좀비물로서 화려한 성공을 거둔 작품 '부산행'도 1157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위에 올랐다.
장동건, 원빈의 형제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 '태극기 휘날리며'는 1175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7년 유일한 천만영화, '택시운전사'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해 화제가 됐으며, 1219만 명에 이르는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1232만 여 명으로 7위에 오른 작품은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년 개봉했으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흥행 배우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이 뭉친 영화 '암살'도 1271만 여 명에 이르는 누적관객수로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류승룡의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 '7번방의 선물'은 관객수 약 1281만 명으로 역대 흥행 한국영화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오션스 일레븐'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도둑들'. 2012년작으로 누적관객수는 1298만 여 명이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등이 출연해 많은 유행어를 만든 영화 '베테랑'.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341만 여 명이다.
휴머니즘 넘치는 영화 '국제시장'은 1426만 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은 '명량'이다. 최민식이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1761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