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로봇이 갖춘 다소 뜨거운 기능

조회수 2019. 6. 3. 16:0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이것은 영업글이다] 

최근 회차 시청률 2.9%. 어디에서 자랑하긴 다소 민망한 수치의 이 드라마 SBS '절대 그이'. 


솔직히 말하겠다. 이 드라마를 꼭 보라고 할 정도로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가지 엄청난 미덕이 있었으니... 

출처: SBS '절대 그이' 스틸

진구. 


진구다. 여진구. 


정확히는 여진구가 연기하고 있는 연인 로봇 제로나인(aka. 영구)이다. 

출처: SBS 제공

스펙부터 남다르다. 최대 시속 120km. 최대 500kg까지 들 수 있고, 순간 하중 1000Kg까지 버틸 수 있는 강한 신체의 소유자. 


온도, 습도도 측정할 수 있고 날씨도 예측 가능한 섬세함, 거기에 8개 국어가 가능한 능력자, 아니 능력 로봇! 

출처: SBS '절대 그이' 스틸

무엇보다 엄청난 기능이 있으니, 그것은... 

_SBS: “내 마음이야 여자친구!!” 여진구, 대형 하트♡에 방민아 ‘감격’

연인으로 인식된 사람을 무한 사랑하는 엄청난 사랑꾼, 아니 로봇이라는 것! 

_SBS: 여진구, 방민아와 입맞춤 사고로 스위치 ON♥

우리의 영구, 작동 방법부터 남다르다. 


무려 '입술 스위치'를 눌러야하는 세상 로맨틱한 작동법! 

_SBS: “안녕, 내 여자친구” 여진구, 민아의 키스에 시작된 새 삶

그렇게 전원이 켜지고 이렇게나 밝은(=잘생긴) 얼굴로 인사를 건네는 제로나인. 

_SBS: “오지 마!!” 방민아, 벗은(?) 여진구에 멘붕 파티

완벽한 근육질의 바디까지. 


물론 첫 만남에 다소 당황할 수 있지만, 괜찮다. 

출처: SBS '절대 그이' 방송화면 캡처
제로나인에게는 파라오 모텔 가운이 있으니까. 

사랑을 마구마구 퍼주는 이 로봇, 또 엄청난(?) 기능이 숨어 있었으니... 

_SBS: “혼자 잘 거야?” 여진구, 방민아에 갑분 코키스 ‘박력♥’

여자친구, 나 연인용 로봇이야. 내가 왜 만들어졌겠어? 이제 잔다며? 혼자 잘거야?"

세상에...! 


그렇다. 그는 '으른용' 로봇이었던 것이다. 

_SBS: [숨멎 엔딩] “알려줘?” 알 건 다 아는 여진구의 ‘박력 모먼트’

가만-히 옆에만 있어도 고마울 것 같은데 이 엄청난 로봇은 경제력까지 갖췄다! 


심지어 번 돈을 모조리 가져다주는 헌신적인 마음까지. 캬. 

_SBS: ‘피카츄’ 여진구, 자가발전으로 만든 ‘모닝커피’

이뿐만이 아니다.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어마어마한 기능이 있다. 

바로 자가발전!

알고보니 피카츄였던 제로나인. 전기세까지 절약해주는 엄청난 고기능 로봇이었던 것이다. 

출처: SBS 제공

기능이면 기능, 외관이면 외관, 센스와 일편단심의 사랑까지! 


보급형 양산이 시급한 우리 영구. 

다들 이 로봇을 마음에 들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요.

_SBS: [심쿵 엔딩] “종료…하지 마” 방민아, 여진구 잡으며 ‘빗속 고백’

(다들 외면...하지 마)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