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네오필

변형 리그로 흥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근황

23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14일
확장팩과 3.9 변형 리그

지난 12월 14일 온라인RPG <패스 오브 엑자일>이 '아틀라스의 정복자' 출시와 함께 '3.9 변형 리그'를 시작했다.


여기에서 리그란 디아블로의 시즌과 같은 개념이며 한 번에 3개월 정도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벌써 세 번째 리그가 시작됐으니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번에 '화산탄 지뢰'를 주력 스킬로 사용하는 '사보추어'로 달려보기로 했고, 변형 리그를 가볍게 체험해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한다.

메인 콘텐츠는 매우 간단하다.


사냥을 열심히 하다 보면 지도에 녹색으로 표시된 아이콘이 보이고, 해당 몬스터를 잡으면 뇌, 눈, 폐, 심장, 간 5가지 장기 중 한 가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 5가지 장기를 각각 1개씩 조합해 '변형 보스'를 만들어 낸 다음 잡으면 끝이다. 이때 장기 아이템은 별도의 인벤토리에 보관되며 다른 아이템과 달리 자동 습득된다.

좋은 몬스터(보스 등)로부터 얻은 장기를 조합할수록 더 강력한 변형 보스가 등장하며, 더 좋은 아이템을 드랍한다.


각 장기는 일반, 마법, 희귀, 고유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지며 옵션도 제각각이다. 예를 들면 변형 보스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장기도 있고, 특정 아이템을 드랍하는 장기도 존재한다.


즉 내가 원하는 보상이나 상대하기 쉬운 보스 타입에 따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호흡 빠른 보스전 콘텐츠
흐름 깨지 않고 몰입감 높아

한편 좋은 장기를 조합할수록 우측의 게이지가 높이 차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이지를 꽉 채우면 순도 100%의 장기(고유 샘플)를 드랍하는 변형 보스가 등장한다.


원래 몬스터의 장기는 신선도 때문인지 해당 맵을 벗어나면 사라지지만, 고유 샘플은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이러한 고유 샘플을 모아 제대로 된 실험실에서 조합하면 가장 강력하고 영양가 있는 변형 보스가 등장한다.

이번 변형 리그에 대한 유저 평가는 '긍정적'이다.


장기 5가지가 모이면 변형 보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NPC가 바로 등장하고, 맵을 넘어가기 직전에 또 한 번 등장한다. 내가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불러낼 수도 있다. 그럼 나는 바로 보스를 잡고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된다.


'디펜스 게임' 방식이라 진행 도중 흐름을 깨고 다소 루즈한 감도 있었던 '3.8 역병 리그'와 비교하면, 3.9 변형 리그는 훨씬 직관적이고 호흡이 빨랐다. 흐름을 깨지 않고 몰입감있는 진행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일반 몬스터를 잡는 것보다 아이템을 훨씬 잘 준다.

지금 패오엑 대세는 '네크로맨서'

지난 3.8 리그부터 현재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은 망령, 좀비 등를 소환해서 싸우는 '네크로맨서'가 강세다.


3.7 군단 리그 당시에는 사이클론과 토샷 빌드가 유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네크로맨서를 제외하면 비교적 골고루 분포되었다는 느낌이다.


네크로맨서라는 캐릭터 자체가 호불호갈리는(소환) 캐릭터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다.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 수많은 스타터 빌더 중 하나인 '화산탄 지뢰', 아직까진 잘 싸운다

나는 3.7 군단 리그에서 네크로맨서를 질리도록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빌드(캐릭터 스킬 트리)를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빌드는 지뢰를 주력 스킬로 사용한다.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먼저 지뢰를 설치하고 폭발 버튼까지 눌러줘야 적을 공격할 수 있다.

- 보스가 뜨기 전에 호다닥 지뢰를 설치한 다음

- 한 방에 터뜨리기!

어떻게 보면 상당히 귀찮은 방식이지만 시간차를 두고 적을 공격하는 전략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변형 보스를 소환하기 전에 지뢰를 왕창 깔아두었다가 한 번에 터뜨리는 식이다. 강력한 보스가 여기저기 펑펑 터지는 이펙트와 함께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면 짜릿함이 느껴진다. 

맵핑 방식도 변형된
패스 오브 엑자일 확장팩

이외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부분은 ▶활 스킬 개선, ▶신규 아이템 추가, ▶기존 아이템 및 젬 밸런스 조정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읽어볼 수 있다. 내용이 워낙 많아서 '개발자분들이 열일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와닿는다.


아틀라스의 정복자 확장팩 업데이트와 함께 이루어진 가장 큰 변화는 맵핑 방식이다.


우선 외곽에서 중앙 안쪽으로 단계적으로 들어왔던 과거 맵핑과는 달리, 중앙부터 맵핑을 시작하고 엘더는 더 이상 최종 보스로 등장하지 않는다.


새롭게 등장한 5명의 정복자가 최종 보스다. 최종 보스를 잡아 '감시자의 돌'을 얻어야 하며 이를 사용해 새로운 맵을 언락하는 식으로 운영해나간다. 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 포스트에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조금 하드한 게임이다. 그래서 이번 리그를 달릴까 말까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데, 막상 시작하면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나는 가볍게 맛만 볼까 해서 접속했다가 액트 10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맵핑 콘텐츠를 앞둔 상황이다. 역시 무서운 게임이다.


일단 현재 키우고 있는 빌드 자체가 최종 장비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스타터용 가성비 빌드이기 때문에, 라이트하게 이번 리그를 즐겨볼까 한다.

작성자 정보

네오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