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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규 영웅 바티스트, 3탱 3힐 박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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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오버워치 본 서버에 30번째 영웅 '바티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조만간 경쟁전에서도 볼 수 있겠죠. 이와 더불어 대규모 밸런스 패치 또한 이루어졌으며 어쩌면 지겹게 끌어온 '3탱 3힐 메타'가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바티스트의 추가로 인해 오버워치 메타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끌어온 3탱 3힐 메타
'이기려면 어쩔 수 없다'

▲ 고츠 조합은 팀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우선 바티스트 등장 배경에는 3탱 3힐 조합이 있습니다. 고츠 또는 삼삼(33)이라고도 불리는 이 조합은 라인(윈스턴), 자리야, D.Va, 루시우, 젠야타(모이라, 아나), 브리기테로 유지력을 극대화하고 궁극기를 이용한 한타 싸움을 노립니다. 팀 합이 잘 맞으면 워낙 단단한 맷집을 자랑해서 딜러들이 할 일이 없어집니다. 겐지나 트레이서로 힐러 라인을 노리려고 하면 브리기테에게 참교육 당하기 십상이죠.

결과적으로 오버워치 리그 시즌 2는 현재 3탱 3힐 메타가 거의 굳혀진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돌진 메타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흐름일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은 히트 스캔 선수들이 캐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시즌은 칼 같은 궁극기 연계와 팀 합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이런 귀신같은 플레이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브리기테 선수는 원래 한조 장인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렇지만 '1인칭 슈팅 게임(FPS)인데 전혀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 '에임 좋은 선수가 도리깨나 휘두르고 있는 건 재능 낭비 아니냐', '한타 싸움이 너무 길고 워낙 난전이라서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다', '좀 더 다양한 조합을 보고 싶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유저도 적지 않습니다. 

▲ 정상급 에임으로 유명한 선수들이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

▲ 겐지 그 자체로 유명했던 학살 선수이지만 요즘은 브리기테를 쓰면서 존재감이 옅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서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중 시즌 2가 되고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가 많습니다. 이번에 리거로 합류한 밴쿠버 타이탄즈의 학살 선수는 원래 겐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브리기테를 플레이하면서 존재감이 많이 옅어진 상황입니다.

▲ 기발한 조합을 꺼내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지만 결과는 4대 0 패배. 어떤 생각이 들까?

한 오버워치 프로 팀 구단주는 개인 방송을 통해 '보시는 분들은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이기려면 어쩔 수 없이 3탱 3힐을 해야 한다. 재미보다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청두 헌터스 또한 레킹볼 플레이어 에이멍 선수를 필두로 기발한 조합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패배를 당하면 조합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하죠.


바티스트 반응
'오히려 3탱 3힐을 굳혀주는 느낌' VS '아모른직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티스트라는 지원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바티스트는 어느 정도의 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아나에 버금가는 치유 능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아나처럼 정확하게 맞출 필요없이 정크랫처럼 대충 근처에 쏘기만 해도 넓은 범위로 많은 양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루시우처럼 자신을 포함한 근처의 팀원들을 치료해주는 치유 파동 스킬도 보유했습니다. 높은 점프 능력으로 고지대를 빠르게 점령할수도 있습니다.

▲ 오히려 이게 더 궁극기 같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출처용봉탕 유튜브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제부터입니다. 바티스트가 설치한 불사 장치 영역 안에 들어간 아군들은 무슨 짓을 당해도 죽지 않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설치된 불사 장치를 먼저 파괴해야 합니다.

▲ 5천 피를 가진 윈스턴이 초월 옆에서도 녹습니다

출처용봉탕 유튜브

궁극기는 아군의 공격 또는 치유 투사체가 통과하면 위력이 2배가 되는 매트릭스를 설치합니다. 용봉탕 해설 위원이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직접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파라 궁극기가 매트릭스를 통과하자 체력 5,000을 가진 윈스턴이 초월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도 버티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믿을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합니다.

바티스트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매트릭스를 설치해 솔져76, 위도우메이커 등의 영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지속 시간과 범위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앞서 실험한 파라 궁극기와 매트릭스 연계는 실전에선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지력만 더욱 높아지면서 '3탱 3힐 메타를 더욱 굳혀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어렵겠지만 프로 선수들은 잘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솜브라가 바티스트를 카운터 칠 수도 있어서(불사장치 해킹 가능) 재미있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투 방식이고, 여러모로 잠재력이 높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대규모 밸런스 패치
바티스트+히트스캔 조합 올까

사실 무엇보다 바티스트 추가와 더불어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정말 방대한 내용이 있지만, 특히 솔져76의 버프와 자리야&루시우의 너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솔져76의 일반 공격력이 다시 20(기존 19)으로 되돌아왔고 질주 후에 무기를 발사하기까지의 딜레이를 감소시키며, 정크랫 궁을 궁극기로 조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리야는 우클릭 입자포의 범위가 확연하게 줄어들면서 예전처럼 슈퍼 점프가 불가능하고 궁극기를 모으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루시우는 벽을 탔을 때 이동 속도가 증가했지만 모든 스킬의 효과가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3탱 3힐 메타의 핵심 영웅들이 연달아 너프를 당하면서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바티스트때문에 3탱 3힐 메타가 깨지는 것이 아니라, 3탱 3힐 메타가 깨지면서 바티스트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물론 100%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3탱 3힐 메타가 워낙 견고하고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지켜봐야합니다. 현재로서는 '아직까지 3탱 3힐 메타가 깨지려면 멀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얼마 전 오버워치는 신규 전장 '파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볼스카야, 아누비스, 또라이즌 달 기지, 하나무라에 이은 5번째 점령 전장입니다. 예술의 도시답게 미려하고 세련되게 다듬어진 배경과 조형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오버워치의 메타도 유저들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다듬어질 수 있을까요? 프로 선수들이 신규 영웅 바티스트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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