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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현역'인 추억의 온라인RPG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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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옛날에 즐겼던 온라인RPG에 접속할 때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즐겨보고 싶어서, 복귀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심심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실 '그냥 요즘 어떻게 지내나'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친구와 같달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아직까지 '현역으로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RPG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모바일 버전 출시 소식 같은 최근 이슈가 활발하거나 생각보다 유저 수가 많은 온라인RPG로 선정하였으며, 리니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은 워낙 유명하니 제외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추억 회로를 촉촉하게 자극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바람의 나라

모두가 알고 계신 '바람의 나라'는 어느덧 22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최장수 MMORPG입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장수 온라인RPG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얼마 전에는 7차 승급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아직까지 현역 온라인RPG임을 과시했습니다.

- 바람의 나라 모바일이 이런 느낌이라면 나쁘지 않을듯?

'바람의 나라 모바일' 또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돌 키우기 온라인'이라는 모바일게임을 만든 '슈퍼캣'이바람의 나라 모바일 개발을 맡았으며 '원작 특유 도트 그래픽과 MMORPG의 강점을 잘 살려줬으면 좋겠다', '어둠의 전설하고 일랜시아는 모바일로 안 나오려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스가르드와 테일즈위버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상

'거상'은 RTS게임같은 전투와 재산을 축적해나간다는 느낌이 좋아 많은 분들이 플레이했었고,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 순위로 따져도 '현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순위를 자랑합니다.

- 앗.. 아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2016년경 '거상 모바일'이 출시되기도 했었는데요. '도탑전기'를 그대로 답습한듯한 게임 방식과 시스템때문에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으며 2017년 12월 31일 비교적 최근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 나올 때는 보다 원작의 느낌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그나로크

거상과 서비스 시기가 비슷한 '라그나로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커뮤니티 지향적 시스템이 강점인 온라인RPG입니다. 얼마 전에는 신서버 개념의 '라그나로크 제로'를 오픈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만 서버 관리 능력이 미흡해 적지 않은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을 정식 오픈하면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자동사냥을 최소화하고 과금 요소를 최소화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라그나로크 원작을 잘 모르고 화려한 그래픽과 자동사냥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매력 요소가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원작 유저에게 있어선 추억을 떠올리며 플레이할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드래곤네스트

출처공식홈페이지 와헷님

'드래곤네스트'는 '던전스트라이커' 시리즈의 원조격 온라인RPG이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진 않기 때문에 '그거 아직 서비스하고 있어?'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최근 8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심히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합니다. 자유게시판 글리젠 속도 또한 활발한 편이고요.

- 360도 회전하는 레이저 패턴을 쓰는 등 자동전투로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출시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이드 던전을 공략하려면 전투력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기둥 뒤에 숨는 등 패턴 공략이 필요하고, PvP콘텐츠 또한 능력치가 동일하게 보정되기 때문에 '과금력보다 컨트롤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콘텐츠 형태와 더불어 '장비 뽑기가 없고 강화 재료, 소모품, 코스튬이 주요 과금모델'이라는 점 덕분에 요즘 유저들이 어떤 모바일RPG를 원하고 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 지금 이 시간에도 분단위로 거래글이 올라오는 상황

디아블로2는 저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의 청춘을 빼앗아간 리얼 악마같은 게임입니다. 사실 콘텐츠 업데이트는 전무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카오스큐브'와 같은 유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템 거래, 나눔, 버스 등의 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가히 '현역'이라고 할만합니다.

최근에는 블리자드 측에서 '미공개 모바일RPG'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디아블로' 및 '워크래프트' 유저들이 행복 회로를 풀가동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적겠지만 자동사냥으로 메피스토와 카우를 잡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미묘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이처럼 서비스 기간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비결은 한결같은 서비스와 운영, 그 게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려는 노력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잘 나가던 게임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시기인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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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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