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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의 큰 그림? 발록 아빠 인페르녹 등장

메이플스토리2 신규 업데이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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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메이플스토리2에 '스카이 포트리스'라는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 적이 있었다. 스카이 포트리스는 메이플월드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5개의 진영이 연합을 이루어 임무를 수행해나간다는 흐름이다.


이는 MMORPG에서 꿀재미를 선사하는 '진영' 콘텐츠임을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콩 유저들은 '이게 얼마 만의 꿀잼각 콘텐츠냐'며 덩실덩실 춤을 추었더랬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5개의 진영에서 내주는 일일퀘스트만이 전부였다.


나도 이때쯤 복귀했다가 '이게 뭐지?'하며 다소 의아한 기분이 들었는데 메이플스토리2는 꽤나 큰그림을 그리고 있었나 보다. 12월 28일엔 스카이 포트리스가 중심이 되는 에픽 퀘스트를 새로 추가하였고 1월 25일엔 신규 최종 레이드인 '인페르녹 최종 방어선'을 추가했다. 

그리고 2월 7일엔 스카이 포트리스 풀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게임 만들지 말고 애니메이션 만들어주시면 안 되나요'하는 반응이 보일 정도. 이쯤 되면 메이플스토리2는 스카이 포트리스 콘텐츠에 올인하기로 마음을 먹은듯하다.


메이플스토리2의 업데이트 패치 자체가 모든 유저들을 만족시키진 못 했고 '정작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지만 '뭔가 꾸준하게 추가되고 있다'는 점은 나름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오.. 뭔가 잔뜩 들어와있다.

접속하자마자 찾으시는 대장님.

띠요옹?

룰루랄라 담당관님과 아찔한 데이트~

신규 콘텐츠는 어떤 모습일까 싶어서 직접 메이플스토리2에 접속해보았다. 앞서 스카이포트리스는 메이플월드의 5개 진영이 합친 연합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각 진영마다 담당관 NPC가 있다.


지금까지는 이 담당관들이 주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고 해당 진영의 '우호도'와 '재화'를 모아 아이템을 교환하는 식이 전부였는데, 여기에 아이템이 몇 가지 더 추가되고 '대련' 컨셉의 던전인 '포트리스 럼블' 또한 추가되었다.


포트리스 럼블은 1인 던전이며 우호도를 '높음'까지 올리게 되면 해당 진영의 담당관과 직접 대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총 5단계로 구성돼있고 랭크에 따라 보상 또한 차등적으로 주어지는듯했다. 확실히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저기요?

담당관님?

않이 데이트라면서요..

솔로 아조씨를 2번 죽이시네

문제는 너무 강하다는 것. 일반적인 콘텐츠를 즐기기엔 크게 무리가 없는 스펙과 레벨이었지만 1단계의 벽도 넘어보지 못 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나만 그런가 싶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더니 80레벨 이상의 고렙 유저들은 재미있게 즐기고 계시다는 후문. 난이도를 좀 더 세분화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발록의 아빠라는 컨셉

이러다가 일족을 멸할 기세

신규 레이드 '인페르녹 최종 방어선' 또한 같은 맥락으로 기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입장 조건은 레벨 50에 아이템 점수 8000으로 나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최소 레벨 70이상의 고스펙 유저들을 위한 엔드 콘텐츠라고 한다.

'인페르녹'은 '발록'의 아버지라는 컨셉이며 '크림슨 발록' 등의 잔당들이 인페르녹의 혼을 모아 그를 부활시키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여담이지만 전작인 메이플스토리부터 되돌아보면 주니어 발록, 크림슨 발록, 마왕 발록이 있었고 메이플스토리2에서 그 아버지까지 추가됐으니 이쯤 되면 상어가족처럼 발록가족 동요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중간중간 입자포 발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연출된다.

디펜스 형식의 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인페르녹 최종 방어선은 이름 그대로 디펜스 형식의 레이드 던전이다. 대포같은 오브젝트를 활용해 인페르녹의 전함에 대응해야 하고 함선 위로 올라오는 발록 무리들 또한 막아야 한다.


디펜스 형식이라고 해서 일정 시간 동안 무작정 막는 것만이 아니라, 전함과 인페르녹의 HP를 깎아야 페이즈가 진행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의 레이드와 비교하면 신선한 요소라고 볼 수 있겠지만 숙련 유저 입장에선 조금 번거롭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납니다~~' 이쯤 되면 로켓단 수준

마지막으로 등장한 인페르녹의 HP를 일정 이하 수준으로 깎아놓으면 스카이 포트리스의 비장의 입자포가 준비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페르녹을 그대로 날려버린다.


옛날 메이플스토리에 처음 주니어 발록이 추가됐을 때와 비교하면 디아블로3 급으로 순식간에 클리어 됐다는 후문이지만, 던전 컨셉상 순수 모험가(유저)의 힘만으로 처치하진 못 했다는 점은 '발록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켜준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SS랭크 클리어는 80~90레벨의 고스펙 유저라도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라고 한다면 '메이플스토리에도 인페르녹이 추가될 것인지', '발록의 다른 가족들이 등장할지', '네이린은 앞으로 얼마나 더 예뻐질 것인지(?)' 정도가 있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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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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