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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모바일RPG고르는 유형

모바일게임 홍수 속 우리가 모바일RPG를 선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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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 모바일게임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옛날과는 달리 오늘날 우리들은 모바일게임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취향도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겨냥한 모바일RPG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인데요.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유저가 모바일RPG를 선택하는 유형은 어떤 게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추억이 있어야지
아재형

출처뮤오리진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아조씨 유저들은 새로운 게임을 배우기보다는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익숙한 게임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 이상 장수하고 있는 온라인게임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분들의 영향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출처열혈강호 for Kakao

아재형은 열혈강호, 뮤오리진, 리니지m 등 추억의 IP로 만들어진 모바일RPG를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대다수 젊은 세대들이 보면 그냥 다 똑같은 모바일게임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분들에겐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번거롭게 새로운 걸 배울 필요도 없으며, 적응하기도 쉬운 시스템이라 자신들에게 딱 맞는 모바일RPG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부는 옛날에 즐겼던 영웅서기, 제노니아와 같은 추억의 모바일RPG를 즐기기 위해 피쳐폰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게임이 많은데도 옛날 게임을 하기 위해 웃돈을 주는 상황이 오다니 뭔가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2. 얼마 쓰면 지존찍어?
자본주의형

출처리니지m

자본주의형은 대체로 경제적인 기반을 갖춘 30대 이상의 유저가 많으며 돈 쓴 만큼 강해지는 모바일RPG를 선호합니다. 대다수 모바일RPG가 이런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는 편이고, 유저들도 본인의 과금 성향에 따라 모바일RPG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결제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 모바일게임시장 성장에 크게 견인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게임성을 갖추기 보다 과금 유도에 혈안이 된 모바일게임을 양산해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3. 존중입니다 취향 해주시죠
마이웨이형

출처마녀의 샘3

마이웨이형은 모바일게임 개발 기술이 놀라보게 성장하고 모바일RPG에도 높은 기준을 적용하면서 나타난 유형입니다. 이들은 아무리 게임이 괜찮아 보여도 본인의 취향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 하면 절대 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출처그래픽(검은사막 모바일, 출시예정)

출처연출(오버히트, 출시예정)

예를 들어 아무리 그래픽이나 연출이 좋아도 스토리가 없으면 하지 않고, 스토리가 좋아도 그래픽이나 타격감이 좋지 않으면 하지 않는 식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래픽과 캐릭터를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그래픽, 스토리, 음악, 게임성, 재미 등 모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모바일RPG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스타 2017에서도 마이웨이형 유저들의 행보는 엇갈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자(스토리 등)와 같은 경우는 인디게임부스를, 후자(그래픽 등)와 같은 경우는 넥슨과 넷마블 부스위주로 체험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4. 새로 나왔대. 요즘 다들 한다던데?
팔로워형

팔로워형은 주위 사람이나 대중들이 많이 즐기는 모바일RPG를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호기심에, 친구들과 함께 하려고, 유저가 많은 게임은 흥겜이니까 등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들은 대중적인 취향에 이끌리는 편이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모바일게임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 보상을 받기 위해 말 그대로 설치만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고요.


5. 게임도 소비재야
합리형

출처투더문

합리형은 자본주의형에 상반되는 유형입니다. VIP요금제를 극도로 싫어하고 '내가 돈을 이만큼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용(만족)'을 철저하게 따집니다.


부분유료 모바일게임을 무/소과금(월정액)만으로 즐기거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투더문, 마녀의 샘 시리즈 등 선결제가 필요한 유료 모바일 게임 위주로 즐깁니다. 본인이 만족한 게임은 후속작이 출시됐을 때도 믿고 구매하며 주위에도 적극적으로 권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6. RPG는 PVP하는 맛이지
쌈닭형

출처권력

쌈닭형은 말 그대로 PVP콘텐츠가 있는 모바일RPG를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PVP콘텐츠가 메인인 모바일RPG는 대체로 P2W(Pay to win)성향이 강해 자본주의형에게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m처럼 필드 PVP가 활발하거나, 액스(Axe)처럼 진영 간 싸움이 기본이거나, 권력처럼 수백 명 규모의 국가전을 지원하는 모바일RPG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모바일RPG는 '과금 싸움에서 결국 개발사만 어부지리다'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이는 취향은 아니지만 서머너즈워처럼 e스포츠행사가 많고 PVP에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턴제RPG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어필할 여지는 적습니다만 탄탄한 매니아 유저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 덕질없이 무슨 RPG를 함?
덕후형

출처붕괴3rd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고 모바일RPG를 선택하는 유형입니다. 자동사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매출 성과를 내고 있는 붕괴3rd가 대표적입니다. 저도 이 게임에 등장했던 키아나가 예뻐서 잠깐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굿즈가 나와도 꽤 팔릴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분명히 해두어야 할 점은 덕심은 단순히 성적 매력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한 취향, 캐릭터성, 연출 등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엄청 까다롭긴 한데 한 번 마음을 뺏으면 그만큼 충성충성하게 되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그래픽이 좋아 즐길 거린 되겠다
VS
기존 RPG와 다른 게 뭐냐

출처오버히트

출시 예정인 오버히트같은 경우도 요즘 강세인 MMORPG가 아닌 턴제RPG지만 그래픽과 캐릭터 퀄리티가 높아 잠재적인 덕후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수집형RPG 포맷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잠깐 즐길 거리’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전 CBT를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드문드문 호평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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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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