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사도우미 ? 정리 컨설턴트? 인생의 모든 순간을 정리해주는 남자

조회수 2018. 7. 4. 11:0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 7월 4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

‘터덜터덜...’

여러분은 지금

전쟁터였던 일터를 나와

너덜너덜해진 몸과 마음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밀린 설거지와 빨래.

며칠째 정리하지 않은

집 상태를 떠올리니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


‘띠띠띠띠.. 덜컹~ ’

도착한 집 현관문


엇!!??

뭔가 사람의 온기가 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듯합니다.

‘달랑달랑 포르르르~~~’


냄비 뚜껑이 들썩이는 소리에 뚜껑이 열리고

포르르르르~~

냄비 속 찌개가 끓는 소리까지.

  정리된 옷장은 예쁘게 진열된 옷 가게에서

옷을 처음 골랐을 때를 떠올리게 하며,

  햇볕에 바삭하게 마른 이불의 포근한 냄새가

온 집에 은은하게 퍼져있습니다.

그 순간

   “수고했어”

라고 말하며 등장한 사람.

우렁각시??

아니


.


현대판 우렁총각 하우스 헬퍼

(웰컴투 유어 하우스!)


최소 이사업체 사장님 비주얼이지만

자신을 ‘헬퍼’라 소개하는

5년 차 남자 가사도우미 겸

정리 컨설턴트입니다.



김지운(36세) / 하우스헬퍼


뇌섹남 한 스푼,

살섹남(살림하는 섹시한 남자) 두 스푼

을 넣으니 딱↗ 좋은

‘하석진’이 만들어지네요!!



이 자전거는 직진 중! 그 끝은... 내 마음속. ( ͡° ͜ʖ ͡°)

제아무리 청소를 잘한다지만

본인에게 묻은 잘생김은

떼고 다니지 못하는 남자

지운이 마트를 휘젓고 다닐 때마다

 배경을 빛나게 하는 ‘존재’의 위엄 뿜뿜




 누군가에겐 앞치마가

잘 차려입은 슈트가 됩니다.


사실 잘생김을

고작? 청소하는 데 쓰냐고 따지고 싶지만,

그에게 흘러나오는 주부 센스와

놀라운 살림 고수의 면모를 한 번만이라도

경험해보면, 잘생김이 ‘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완벽한 살림남에게도

걸레를 집어던지게 하는 순간이

있다는데요,


바로

‘살림 그까이꺼 밥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는 거지 뭐!!‘’

이런 태도를 만나게 될 때죠.



사실 김지운에게 '살림'은

특별한 철학이 있습니다.


 [김지운사전]에서 '살림'이란?

요리 세탁, 쇼핑, 간병, 이사, 수납, 육아,

반려동물 케어, 집수리를 포함하는 강도 높은

노동뿐 아니라 고객의 상황에 놓여있는

모든 일을 일컫는 말

즉, 살림을 한다는 것은

살아갈 힘을 불어 넣는 일


그래서 탄생한

<살림계 배우신분 갓지운의 명언>

어떤 정리는 위로가 되고

어떤 정리는 용기가 되고

어떤 정리는 희망이 된다.




청소 1도 모르는 여자들이

정리의 신, 갓지운을

만나면서부터... 


“ 집에서 밥을 먹은 지도 오~래

청소를 해본 지도 오~~래 ”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 임다영


부장님을 향한 나의 쏴랑은~ 특급 쏴랑이야!!!
- 어느 인턴직이 쏘아 올린 정규직 호소 song -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이지만

오랜 알바청춘시절로 체력을 다져 놓은

덕분인지 몰라도 꽤 인정받는 편?!

다영씨~ 복사좀

다영씨~ 점심도시락 배달 좀

다영씨~이것 좀 저쪽에 전달해줘~

다영씨~ 다영씨~ 다영쒸------!



어쨌건 현실은...

오늘 하루 잘 살아내는 것도 힘듦.

자연히..

집에서 밥을 먹은 지도

청소를 해본 지도 오래

 아빠가 남긴 흔적이자 시간이고 관계인

집을 지켜내는 게 지상 최대의 목표.


그러나

인턴생활 2달이 넘어가면서

통장 잔고에 비상이 걸리자 찾아온 위기.

 


 하소연을 하고 싶어 찾은 곳이

마포대교 생명의 전화?


#많이_힘들었구나! #오늘_하루_어땠어?

#앗!_여기서_이러시면_안돼요!!


“제 도움이 필요합니까?”

이런 위기는 김슨생, 김지운을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다영이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임다영 역은 뭘 보나 이쁜 '보나'가 맡았죠.

보나보나 뭘 보나? 보나의 이쁜 얼굴 보지!!(크큼)

(ft. 오랜 비즈알바로 인한 목디스크)

잘 나가는 주얼리 회사 부사장...

될 예정인 윤상아


반짝이는 원석과 진주들을 볼 때면

기분이 막막 좋아지는 상아는

물건을 떼다 주는 알바에서 시작해

천 사장과 의기투합 후 주얼리 회사를 론칭!

자신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까지 성공


하.였.으.나



지금은


한땀, 한땀 열심히 비즈를 꿰고 있음.


#꿰다가_잃어버린_진주알_15개_찾습니다

#알바정산_지대로하고싶돠

또한, 장기 출장 중인

능력 있는 남친 용준 집에서

댕댕이 또복이와 함께 살고 있는 상아.

왜 때문에 제 눈엔 멍뭉미를 발산하는 생물체가

둘로 보일까요? 

어쨌건 중요한 건 남친의 연락이

계속 뜸해지고 있다는 사실.

이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 듯.

그런 상아는

어떻게 정리 컨설턴트 지운이를

만나게 되었을까요?



한소미 (20대 후반. 네일샵 운영) 

 

 조용조용 나긋한 성격이라

적극적인 마케팅은 못하지만

꼼꼼한 손재주 때문에 한 번 온 손님들은

꾸준히 찾는 편인 네일샵 사장


 말이 사장이지 남는 장사도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인데다

출퇴근을 제외하면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지 않아도 되니,

더 확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아주 다행으로 생각하는 건,

대부분의 손님들이 여자라는 것


하지만


지금껏 나름 평화롭게 살아온

이 생활을 흔드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유학 갔던 오빠!

(엄마가 재혼하면서 같이 살게 된 새아빠의 아들) 

큰 소리 한 번 안치던 소미가

자신도 모르게 날카로워진다.

오빠가 돌아와 한 집에 산다는 생각에

혼자 지낼 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게 될 그 남자는 누구?

김.슨.생?

 


도대체 무슨 일 있었던 거야?



강혜주

20대 후반.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상가 운영


노답 짝사랑만 수년째!

혜주는 몽돌 삼총사의 고교시절

그녀들의 주변인이자 반 친구였죠.

몽돌삼총사란?

임다영

윤상아

한소미


우리는 ‘몽돌삼총사’!


당시 끈끈했던 몽돌삼총사가 뿔뿔이 흩어진 게

안타까워 열심히 다리를 놓는 귀여운 오지라퍼


대학시절 학교 앞에 노점을 열었을 정도로

물건 파는 데에는 수완이 좋은 편.

현재 대학 동기인 철수와 남대문에서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며 동업하고 있죠. 

남일엔 오지라퍼지만

자신의 짝사랑은 수년째인 혜주에게

비밀이 있다는데.....

권진국 (34세, 변호사) 


법률 상담을 하며 느꼈던 건,
적당히 타협하거나 도망가기 일쑤인
나약함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

변호사 일을 처음 시작하고 만난 다영이는
무섭다고 하면서도 눈을 크게 뜨고
어떤 부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죠.

진국이는 그런 다영이가 가끔 생각납니다.

리고

자꾸 마음 쓰는 또 다른 여자

상아

볼수록 겹겹이 포장되어 있는

그녀의 진짜 모습이 그 마음이..짠하면서

안쓰러운데요.

거기에 다영과 상아가 친구인데다

한 집에 산다고???

ㅋ킁킁

벌써부터 이지훈의

훈훈한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도서관에서 이런 모습의 쒄배 만나면

그날 공부 다함.

치명적인 턱괴기.jpg

도서관 훈내 풍기는 쒄배.jpg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김선생(정리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러분들의 민낯을 보여주세요~

어렵지 않아요.

복잡하게 엉켜있는 고민들,

힘들었던 오늘 하루의 짐들을 가지고

그대로 TV앞에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으면 돼요.

우리의 김선생이 여러분의

머릿속을 청소해줄테니까욧!

복잡한 마음까지 명쾌하게 정리해주며

살림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김지운과

그의 의뢰인들의 공간 속 이야기



[당신의 하우스헬퍼]


바로 내일, 수요일 밤 10시 KBS2 에서

첫방송 됩니다.




‘부엌으로 출근하는 남자’

‘집으로 출근하는 게 제일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그날까지...


우리 김선생과 함께

전국 살림열풍을 일으켜봐욧!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