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 싶다는 딸 누가 좀 말려주세요

조회수 2018. 12. 12.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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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나 자취하고 싶어

아니 밥 먹다말고

갑자기 웬 자취 소리야?!

이제 곧 대학교 가게 될텐데

합격가능성이 있는 두 곳 다 멀어서

집에서는 다니기 힘들단 말이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KTX가 다니는 시대에

여기서 왔다갔다하면 되는 걸!

차라리 기숙사를 가!!

암튼 자취는 절대로 안돼!!

나도 이제 스무살이고 다 큰 성인인데

대체 왜 기를 쓰고

자취는 안 된다는건데?

사실 내가 너희 할아버지를

만난게 자취하다가 그런거거등...


이래도 자취하고 싶니?!

#끄덕끄덕

#하마터면 #설득당할뻔


기어코 자취하겠다는

수빈이를 말리기 위해


자취의 쓴맛을 알려줄

고모 투입!!

내가 수빈이의 자취 코디가
되어 주겠어!
그래?! 성공만 하면 보수는
원하는 대로 줄께 고모!

천하의 수빈이도 줄행랑치는

공포의 고모가 떴다!

광산 김씨 
호통DNA 1000%


카리스마+스파르타를 겸비한

자취 코디네이터 고모

김포 '살림캐슬'에 불어닥친

피바람...스멜~!

설거지부터 빨래에 화장실청소까지


고모1대1 밀착 자취 특훈

시달리는 수빈렐라

위잉~

이제는 거실  청소까지 척척


우리 수빈이가 달라졌어요.jpg

수빈이 이런 모습 처음 봐요

OK 계획대로 되고있어!

어째...너무 순조로워서

불안하기까지 한데요...


이때!

말없이 덜컥

집을 나가버리는 수빈!


한계에 다다른 걸까요?

이 모습...왠지...낯설지가 않은데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만같은


찬바람 쌩쌩 부는

김승현-김수빈 부녀

이대로 괜찮을까요?

한편 그시각


아련한(?) 자취의 추억

잠긴 백여사

어휴...내가 그 때

자취만 안 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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