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다!" 충격과 공포의 워터파크 잔혹사

조회수 2019. 7. 31. 09: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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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COOL하게 날려줄 <살림남2> 납량특집?
와! 여름이다!
워터파크로 피서를
떠나기로 한 김성수-김혜빈 부녀

#빨리떠나자

성수씨도

엄청 들떠 있는 표정인데요

비키니 입은 언니들
쳐다도 보지 마요

걱정하지마

거기는 그런 거 절~대 없으니까!

응? 워터파크를 전세라도

낸 건가요? 혹시 통크게 풀빌라를?


혜빈이가 꿈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사이

점점 산으로 가는 자동차

이거 더 수상해지는데요

이런 첩첩산중에

워터파크가 있긴 있는걸까요?

음~ 건강해지는 

숲 냄새

여긴 워터파크가 아니라 

포레스트 파크잖아요!

조금만 더 가면 돼!

진짜요? 

그럼 워터슬라이드

같은 것도 있어요?

물론 있지!
저길 봐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친환경 천연 워터파크에

선조들이 엉덩이로 닦아 온

전통 어트랙션까지 완비!


#스릴만점 #이끼슬라이드

제대로 물 만난

52짤 어른애 성수씨와 달리

어쩐지 속은 느낌이 나더라니
이게 무슨 워터파크야!!!


워터파크 패키지 사기(?)에

제대로 토라진 혜빈


혜빈이의 멘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산삼 캐러 가자고 끌려간

깊은 산속에서


#심봤다의모험 #아이씬나

마을 주민A씨로 부터
듣게 된 소름끼치는 얘기가 있었으니
옛날엔 아기들이 죽으면 그냥 이곳에 묻었어
지금도 가끔 아가 울음 소리가 들려

알고 보니 

이곳의 다른 명칭은

도깨비 마을

그러고 보니

마을 곳곳에서 눈에 띈

기괴한 사람 모양의 인형들까지

꺄악!
아빠 진짜 싫어!
나 집에 갈래!!!!

오늘 밤 혜빈를 울린 

충격과 공포의 워터파크 잔혹사가

안방극장을 찾아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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