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이혼 사유, '처가갈등' 1위! 시월드 못지않은 처월드

조회수 2018. 6. 6. 12: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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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목요일 밤 8시55분 KBS2 속보인

네 마음 나도 몰라

내 마음 나도 몰라

그럴 땐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속보인 이번화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처월드?!'


(처월드: '처가댁'을 의미하는 신조어 표현)


한 결혼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의 이혼 사유로 ‘처가의 간섭과 갈등’

26.2%로 1위를 차지


이는 고부갈등으로 이혼하는 것(17%) 보다 

높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장서갈등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공감해U 이야기

- 장모도 AS가 되나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입니다)


"잔소리에 숨이 막혀요!" VS "나를 식모 취급!"


사위에게 끊임없이 잔소리 폭탄을 날리는 장모와

‘처월드’에 대적하는 막장 사위의 갈등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장모 경애(가명) 씨와 사위 인수(가명) 씨. 


6개월 전, 아내가 복직하게 되면서 

육아 문제로 고민하던 사위는 장모에게 한집살이를 제안.

육아 뿐 아니라 살림까지 살뜰히 챙겨주는 

장모 덕분에 편하게 맞벌이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양말을 뒤집어 벗으면 어떡하나?”


“다 먹은 밥그릇은 싱크대에 가져다 놓게"

라는 장모의 잔소리가 시작

급기야 "월급이 얼마나 되냐"

"자네 능력이 없어 우리 딸이 고생한다"라며 

노골적으로 사위를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게 했는데

 하지만 

이런 장모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손녀가 태어난 3년 전부터, 

육아와 살림을 돕기 위해 딸 부부의 집에 

자주 오던 장모 경애 씨.

그때마다 집안일에는 관심 없이 게임만 하는 

철부지 사위의 모습을 보면서 속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장모의 육아와 살림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사위는 스스럼없이 불만을 드러냈고,


그럴 때마다 사위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것 같은 

서러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갔던 것! 

결국 장모는 이혼 서류까지 내밀며

딸에게 이혼을 하라고 하는데...!

사위에게 끊임없이 잔소리 폭탄을 날리는 장모와

‘처월드’에 대적하는 막장 사위의

한 치 양보도 없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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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목) 저녁 8시 55분 

KBS2 <속보이는TV 인사이드>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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