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육아 중인 시어머니, CCTV로 감시하는 며느리?!

조회수 2018. 8. 8. 13:06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8월 9일 목요일 밤 8시55분 KBS2 속보인

네 마음 나도 몰라

내 마음 나도 몰라

그럴 땐


속보이는TV 인사이드!


공감해U 이야기

- 부모가 뭐길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입니다)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를 위해

황혼 육아를 결심한 시어머니


환갑이 넘어 다시 시작한 육아는 고되기만 했다.

6살 손주 돌보랴, 돌쟁이 업고 다니랴 

안 그래도 심한 관절염은 점점 더 심해졌고

이 와중에 맞닥뜨린 며느리 시집살이!


‘과자 주지 말아라, 밖에 나가지 말아라’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스트레스를 주지만,

손주를 위해서 참고 참았다

그렇게 6개월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시어머니는 아들의 집에서 

예상치 못한 뭔가를 발견하는데...


시어머니가 발견한 것은 바로 CCTV!


경악을 금치 못한 시어머니는

급기야 황혼육아 중단까지 선언한다.

그런 며느리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전업주부였던 며느리


하지만 대출과 생활비에 쫓겨 

결국은 맞벌이를 선택하게 됐지만

문제는 아이들이었다.

유치원생 큰 아이야 그렇다 쳐도,

돌도 안 된 둘째는 면역력이 약해

한 달에 2주가 멀다하고 병원신세...


그때, 며느리에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시어머니였다.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며 

조금씩 안정이 됐던 며느리. 


하지만, 아픈 아이에게 환을 먹이거나, 

굼벵이 달인 물까지 먹이려는 시어머니의 

민간요법을 말릴 수가 없었고,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어쩔 수 없이 

시어머니 몰래 집에 CCTV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는데..

시어머니에게 죄송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돌봐 달라 부탁하는 아들 내외!


반면

더 이상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못 보겠다는 시어머니!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8월 9일(목) 저녁 8시 55분 

KBS2 <속보이는TV 인사이드> 본방사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