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안치환, 하림, 치타의 노래로 다시 만나는 전태일

조회수 2020. 11. 1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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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다' 1970년 전태일이 2020년의 전태일들에게..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치며 불꽃으로 산화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가 떠난 지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전태일이 그토록 

염원했던 바에 응답했을까

5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그죠?

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일터로

내몰리는 노동자들


노동의 가치가 폄하되고

갑질이 만연하는 시대

전태일이 애타게 부르짖었듯 

제발 사람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

죄가 있다면
나이 먹은 죄 밖에 없습니다

전태일과 같은 나이인

1948년생 경비원의 고단한 하루와

2020년 어린 전태일들의 이야기

그리고

자식 잃은 아픔을 품고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거리로 나선

제2, 제3의 이소선 여사의

가슴 찢기는 고통



1970년 그날의 전태일과 오늘의 전태일들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 
양희은, 안치환, 하림, 래퍼 치타가 
노래로 전하는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
나는 세상의 모든 너이고
너는 아직 나를 알지 못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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