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때문에 장사를 시작했다는 백종원(feat.파란만장 인생사)

조회수 2019. 3. 8.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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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습은 반드시 하는 게 원칙!

'버섯 재배' 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9살 소년

다른 친구들이 소풍에서 보물찾기를 할 때

공병 수거로 돈을 벌었다는

11살 소년

(그렇게 번 돈은 모두

방위성금으로 기부했다고....)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것이 남달랐던

요식업의 대가

'백종원'

그가 지금의 장사철학을 갖게 된 것은

요식업에서가 아닌

자동차 딜러 아르바이트에서!

수능이 끝난 직후,

친한 친구의 형이 하는 중고차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백대표

손님을 데려온 다음

데려온 손님이 차를 사면 

건당 돈을 받는 일명 호객 아르바이트!

하지만 자신이 데려온 손님에게

맞지 않는 차를 추천해주는 딜러를 보며

자신이 더 잘하겠다는 생각을 한 백대표!

차종에 대해 공부를 한 뒤,

딜러로서 일 시작!


업무 시작 40분만에 차를 팔고,

2주만에 무려 6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함!

'이 일이 천직인가?'라는 생각을 한 순간,

잔뜩 화가 나 다짜고짜 따귀를 날린

차를 구매한 손님...!

알고 보니 판매한 차가 

총 운행 거리를 조작한 차였고,

무사고라고 이야기 했지만

사고 기록까지 있던 차였던 것

사고 기록까지 있던 차였던 것!

매물 보유 업체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판매했던 것이었지만

그날의 일이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와

바로 그만두었다는 백대표ㅠㅠ


그 일을 겪은 후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함!

그 후, 대학에 입학한 뒤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바로 호프집 아르바이트!

음식에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서

시작한 아르바이트ㅋㅋㅋㅋ

손님이 많지 않은 호프집을 보며

주변 상권을 둘러본 백대표



아파트가 많은 곳이라 배달을 하면

더 매출이 오를 거라 생각해

주인 할머니께 배달을 제안!


귀찮다며 손사래 치는 할머니를 대신해

발벗고 나선 백대표!

직접 만든 전단지를

아파트에 뿌리고 돌아오자마자

빗발치는 치킨 배달 전화!

80년대 치킨 배달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콜라'를 서비스로 준다는

백대표의 센스가 낳은 결과!

호프집이었지만,

치킨 배달을 위해 튀김기를 늘리는....

극한직업 같은 상황이 발생!

(지금까지 이런 알바생은 없었다...☆)

하지만

갑자기 잘 되는 가게로 인해

할머니는 병을 얻으셨고.......

백대표의 센스를 높게 산 할머니는

백대표가 이 가게로 돈을 벌어

추후에 충분히 갚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수중에 있는 돈만 받고

가게를 백대표에게 넘겼다고 함!

이게 모두 스무살 때 있었던 일이라는

놀라운 사실!

그런 호프집을 두고

백대표가 눈을 돌린 곳은 

다름 아닌 '인테리어 사업'!!!!

호프집이 재미는 있었지만,

큰 기업을 운영할 거라는

사주를 믿었던백대표!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백대표의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백대표의에게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백대표의

사주를 믿었던 백대표


그에게 큰 기업은

무역 or 건설회사였던 것!

하지만

건설회사를 처음부터 시작할 수 없으니

인테리어부터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백대표

그렇지만 생각만큼 일이 없었고....

어느날 밥을 먹고 부동산에 놀러갔던 그날!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식당 매물 이야기에

괜히 한마디 해야할 것 같았던 백대표는

넌지시 식당 매물 많냐는 한마디를 던졌고....


기대로 가득찬 부동산 사장님의 반응에

부응하고자 다시 허언증 가득한 말을 던졌고....

그대로 식당 매물을 보러 갔다는...ㅎ....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권리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빠져나왔지만,

턱도 없이 낮은 권리금도 괜찮다고 했다는

식당 사장님의 말에....... 그렇게..... 백대표는....

'쌈밥집 사장님'이 됩니다^0^

일단 뱉어 놓고 수습하는 인생이었다고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백대표!


그덕에 요식업의 대가,

백종원 탄생★

쌈밥을 1도 몰랐던 백대표는

호랑이 부산 아줌마를 만나

쌈밥집을 운영하게 됐고,


백대표가 제안한 쌈장이

인기를 끌어 입소문을 타게 됐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샀던 기계가

하필이면 햄 슬라이스 기계여서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고기가 얇게 썰려 나왔고....


그게 지금의 '대패 삼겹살'이 되었고!

우연하게 시작한 쌈밥집

우연하게 탄생한 대패삼겹살


게다가

그저 그렇게 흘러가던 인테리어 사업에

우연히 찾아온 대박 기회!

미국에서 독점으로

건축자재를 수입하게 해주겠다는

아는 형의 말에

백대표는 목조주택 사업에 올인!

그 결과,

 건설 회사까지 개업할 만큼

대박이 난 백대표!

우연히,

그것도 잘,

흘러가던 그에게 찾아온 엄청난 시련

IMF

정확한 견적이 아닌

평당으로 계약했던 당시의 건설회사!


IMF 이후 자재비가 뛰어버리는 바람에

계약대로 집을 짓는 족족 마이너스.....ㅠㅠㅜ

결국

빚더미에 앉은 그는

일수, 사채, 어음으로 인건비를 지급했지만,

날짜가 다가와도 할 수 있는 것은 전무....

부도처리를 할까도 고민했지만,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인건비였기 때문...

결국 백대표는 채권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남은 건 식당 하나인데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식당으로 일어나 꼭 갚겠다고 호소!

다행히 채권자들은 백대표를 믿어줬고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다시 힘을 낸 백대표!

그 후,

고맙게도 쌈을 먹으면

얼굴이 안 붓는다는 소문이 나

저녁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고

쌈밥집 호황에 힘입어

포장마차도 시작!

그렇게 백대표는

하루에 4시간만 자며 

빚을 갚아나갔다고.....☆

우연히 시작한 장사였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던 백대표!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빙산의 일각!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다는 백대표!


그의 치열한 인생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3/9(토) 밤 10시 45분

KBS2TV '대화의 희열2'에서 확인해주세요!

(돈 버는 방법도 공개한다던데.. 소곤소곤)

[예고] 두 번째 이야기, 장사의 神 백종원의 천기누설! <대화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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