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차에 제대로 먹방 찍는 한지혜
조회수 2021. 4. 26. 17:50 수정
어휴 복스러워
진심을 다해 먹방
찍는
한지혜의 식탁
을 가져왔다ㅋ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얼굴
제주댁 한지혜♥
그런데... 누군가 한 명 더 있다!?
10년 동안 줄곧 바랐던
소중한 아기가 생겨,
벌써 쑥쑥 자라 7개월!!
(태명 = 반갑다고 방갑이)
방갑이를 위해
매일마다
그렇지 아침엔 햄버거지
전날부터 먹고 싶었던 햄버거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줌
어쩜 이렇게
야무지게 드시는지...
두 개 먹었지만
요즘 햄버거 작게 나와서
1.5인분 같은 거 뭔지 알지
그렇게
햄버거 2개+우유+당근주스로
완벽한 식사를 마친 지혜
아침 먹었으면?
당연히 간식이지;;;
물고기 이름 외우며 먹어줘야 함
(그것도 태교임)
한숨 돌리고 나니,
집 앞에 웬 택배가?
바로 친정어머니가 보내주신
보양식들... 다들 주목
밥 두 세 공기 뚝딱하는
총각김치와 쫄깃한 양념 꼬막,
임산부 기력 보충에 좋은
낙지 호롱이와
지혜가 제일 좋아하는
복어 맑은탕까지!
(왜 여기서부터 눈물 나냐)
쌀 한 톨도 좋은 것만 먹이고픈
엄마 마음이 한가득ㅠㅠㅠ
예의는 쌍 버너로 지킨다
탄수화물 빠지면 안 되니까
엄마표 파김치+삼겹살 얹어서
솥밥까지 준비!
맑은탕-솥밥-맑은탕-솥밥
이 맛깔난 루틴 언제 끝나요?
안 끝나요
살이 탱글탱글한 꼬막도
야무지게 쏙쏙 골라먹고
짭조름한 국물까지 호로록
돌려먹으면
더 맛있는 호롱이
하... 배고파...
땀 쭉 뺄 정도로
완벽하게 불태웠다... b
방갑이도 잘 먹고 쑥 컸다고ㅋㅋ
오래 기다려온 아가인 만큼,
모든 가족들의 사랑 속에
무럭무럭 크고 있는 방갑이
지혜님도 방갑이도
건강하게 만나길
응원할게요♥♡
기획·제작ㅣ박연어
CATCHUP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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