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벤틀리 동생인 줄 알까 봐 걱정했다는 사유리
작년 11월,
자발적 미혼모로서
건강한 아들 '젠'을 낳은 사유리!
Q. 자발적 미혼모를
선택한 이유는?
결혼에 관심이 없던 구남친과 달리,
아이를 꼭 낳고 싶었던 사유리!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Q. 자발적 미혼모가
임신하는 과정은?
거의 전 세계의 기를 모아...!
워낙 노산이라 불안했지만
한 번에 성공하는 기적이ㄷㄷ
8개월 차에도 일을 나갔는데
아무도 눈치 못 챘다고 함
고생 많았겠음ㅠㅠㅠ
Q. 부모님의 반응은?
어머니는 알고 계셨지만
아버지는 몰랐기 때문에,
어머니가 직접 편지를 써서 알렸다고
아버지는 딸의 선택을 존중하고,
건강하기만하라며
잘 토닥여주셨다고 함
Q. 정자 제공자의
정보를 알 수 있는지?
정자은행에서 정보를 물론 주지만,
현재 얼굴은 볼 수 없다고 함!
기증자의 현재 상태를 제외한
모든 유전자 정보는
다 알려준다고
사유리는 기증자를
'Gift 씨'라고 부르는데ㅋㅋ
자신에게
인생 최고의 선물을 안겨줘서
고맙다는 뜻이라고 함ㅎㅎ
Q. 태몽은?!
사유리 대신 태몽을 꾼 지인들!
한국 친구가 어느 날
"수컷 코끼리 꿈을 꿨어..."
라고 이야기했는데
진짜 아들이 뿅ㄷㄷ
Q. 왜 일본에서 안 키우고?
키즈카페, 육아 시설 등
일본보다 한국이
환경이 좋다고 말하는 사유리
일본 베이비시터는
1분 1초로 정산이 들어가는데
한국은 정이 있다며...★
Q. 둘째 계획은?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지만ㅠㅠ
그러면 거의 엄마의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그녀도,
세상에 밝히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음
게다가
'자발적 미혼모'가 워낙 생소해
주변에서 감추라는 의견도 많았는데ㅠㅠ
그러다가 오해받으면 어떡해욧!!
ㅋㅋㅋㅋㅋㅋ
사유리 다운 유쾌한 결정
BUT,
사유리는 절대 자신의 결정을
홍보하고 권장하는 것이 아님!
(사유리는 사유리일 뿐)
둘이 있어도 어려운 육아,
늘 젠을 보며 용기를 얻는 사유리
꼭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세상에 당당하게 선보인 사유리!
젠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획·제작ㅣ박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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