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절친이 알고보니 내 사칭 계정 운영중

조회수 2020. 8. 26. 1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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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에게는 항상 같이 다니는

대학교 친구들이 있음ㅇㅇ 


원래는 그냥 학교 같이 다니는

친구 사이었는데ㅎㅎㅎ


사실 고민녀가 2년동안

남사친을 짝사랑했었고ㅎㅎㅎ


신중한 고민 끝에 먼저 고백을 했는데

다행히 서로 호감이었던 것ㅎㅎ


그리하여 둘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함ㅎ_ㅎ


그런데 항상 다니던 세 명이어서

연인이 되어도 항상 셋이 다녔음...ㅎㅎ;

.

.

.


사실 이 여자인 친구는

고민녀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던,


절친 of 절친! 뭐든 함께 하고

대학교도 같이 지원했었는데 아쉽게도

고민녀만 붙고 친구는 삼수를 함;;


그렇게 같은 학교 선후배로

또 항상 같이 다님ㅋㅎ;


그런데 문제는........

오래 전부터 이 친구가 고민녀의

모든 것을 다 따라했던 것;;;;;


고민녀가 입는 옷과 들고 다니는 가방,

악세사리 그리고 말투까지 다~


이제는 심지어 남친이 준 선물까지도

달라고 하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


이런 고민녀의 스트레스를 모르는 남친이

보기에는,,, 고민녀가 유난스러워 보일 수도,,;;


게다가 남친과 절친이 둘이 있을 때

절치니의 입장을 들어보니 또 측은했던 것;


고민녀는 사실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고민녀를 잘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토닥여줘서 좀 풀림,,


또 그런 상황을 알고나서

좀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래도.... 영......

신경 거슬리는 상황들이 계속 생김ㅠ


신경 거슬리다 못해 고민녀를

경계하는 듯한 태세도 보이는 절친;;


(예민예민)

어느 날, 울리는 SNS 알림!

무려 7년 전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이름 모를 계정...!


타고 들어가보니......(충격);;;


마치 고민녀를 사칭한 듯했고, 교묘하게

고민녀를 잘라내고 남친과 투샷을 올린 절친..;;


그리고는 바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화돼버림;;;

소오름;;;;; 그리고 바로 내 앞에 나타남;;;


최 to the 악


그래서 대놓고 왜이러냐고 물어봤는데,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발암 같은 답변......^^


어릴 때부터 항상 고민녀와

비교 당하면서 미친 듯이 노력해왔다는 그녀,


그래 그럼 이제 인연 끊자고 했더니,

거의 뭐... 지킬 앤 하이드 시전..


오바육바를 떨고 있는 친구 보면서

당황하는 중에 (짜잔)남친 등장쓰(짜잔)


ㅎr...... 듭듭해 미쳐~~~


이와중에 속상하게 고민녀를

믿지 못하는 듯한 남친의 태도ㅠㅠ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프로 참견러들의 입장

그동안 친구를 끊어내지 못했던 것은
명분이 부족했고, 남친의 시선을 의식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제 확신이 들었다면
색이 바랜 오랜 우정을 버릴 타이밍!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은 꼭 지키길!

- 한혜진 입장 -
친구는 반드시 끊어내야 하고,
이 심각한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친에게는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친구는 단호하게! 끊어내길!

- 주우재 입장 -
제일 속상했던 포인트는,
남친이 '아 진짜? 너무 힘들었겠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라고만
말해줬더라도 사연이 안 왔을 것이다.
남친도 많이 어리다. 고민녀가 처한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것!
지금 우정과 사랑을 모두 잃을 위기에
나 자신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남친과의 사랑을 잘 이어가길!

- 곽정은 입장 -
절연? 쉽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상실감이 굉장히 크다!
이런 상황일 수록 그 어떤 것보다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혼자 엄청 힘들게 남을지도 모른다.

- 김숙 입장 -
남친에게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저 친구가 나한테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봐라, 더 세심한 관점으로'
그렇게 봤는데도 남친은 잘 모르겠다며
친구의 편을 든다면, 둘 다 잘라내라!

- 고준희 입장 -
뜻하지 않게 오해를 살만한 상황만
본 남친! 정확한 상황 설명이 필요하다.
단, 충분이 설명을 했는데도 이해 못 하고
화해를 시키네마네 한다면 남친과도 끝!
애초에 그리고 저렇게 셋이 같이 다니는
그런 상황을 제발 만들지 말길 바란다.

- 서장훈 입장 -

기획·제작ㅣ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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