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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내 집인데 느낌이 쎄해서, 집에 CCTV 설치해봤더니

...너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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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슈퍼 갑 of 갑 여자친구

연애하고 있는 고민남


여친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집 앞에 따뜻한 죽 챙겨왔는데 거절 당함..


뭐 뒤늦게 일단 나오긴 나오셨(?)는데

고민남 맴 상하게 하는 못된 말만 하는 여친ㅠ


그래서 참다참다 쌓인 자존심 스크래치에,,,

고민남도 그냥 헤어지자고 말함!


고민남의 이별 선포에 콧방귀 끼는

슈퍼 갑 여친님을 뒤로 하고...!


쿨하게 떠나와버린 고민남!

하지만 자신을 붙잡는 여친의 연락들ㅠㅠ


ㅠ흐엥흐엥ㅠ 괴로워하며

애써 그녀의 연락을 다 거절했는데,,,,


알고보니?

결혼까지 이야기했었던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형제도, 아버지도 없는 그녀는

정말로 이제 세상에 혼자 남았다며 울었고,,,,

그런 그녀 옆에 있어주기로 한 고민남!


그 후 여친은 이전과는 다르게

고민남에게 엄청엄청 잘했고, 둘 관계도 좋아짐!


오히려...

갑과 을이 바뀐 것 같...


잠시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엄청 불안해하는 것 같았음ㅇㅇ;;낯설;;;


한 날은 옆집에 이사온 분이

인테리어 공사가 길어져 죄송하다며,


고민남의 여친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

(잉? 내 여친을 어떻게 앎...?)

.

.

.


그뒤로도 몇 번...

여친의 집착과 불안증으로

왠지 모르게 찜찜한 일들이 있었고,


심지어 고민남 집에서도

낯선 기운이, 묘한 촉이 스쳐,,,,,

집 안에 CCTV를 설치해본 결과




몰래 고민남이 없는 고민남 집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고 돌아다닌 그녀;;;;


절대 자신을 떠날지 않을 것 같은 고민남이

갑자기 확 떠나버려 무서웠다며,,,


또 고민남이 떠나가지 못하게

그를 더 많이 알고 싶어서 그랬다는 그녀

.

.

.


이 연애, 이 여자

어떻게 하면 좋죠...ㅠㅠ?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과거 고민남의 이별 통보로
'버려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여자의 주장은 본인 잘못을 고민남에게
덮어씌우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주우재 -

여자의 주변 환경이 크게 변한 뒤
찾아온 심리적 불안함,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을 타인에 의해 해소하려고만 하는 건
잘못되었다. 스스로 감내해야 할 부분!
그 과정에 고민남의 행복을 잃지 않길!

- 한혜진 -

고민남 입장에서는
오만 정이 다 떨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를 잃었을 때의 상실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이더라.
옆에서 조금 더 지켜봐주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있는 건 어떨까.

- 김숙 -

지금 여자에게 사랑하는 존재란,
함께 할 좋은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게 다 끝나버리면 어쩌지?'라는
불안함을 더 크게 만들고 있는 존재!

- 곽정은 -

솔직히 '고민남의 마음이 많이
식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자의 심리적 불안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 분명
일시적일 것! 이번을 기회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잘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 서장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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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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