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이름 적힌 '청첩장' 속 신부 주소로 찾아갔더니

조회수 2020. 7. 31.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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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 to the 격 그리고 역대급 빅소름;;;

낯선 사람을 마주하는 것이

어려워져버린 콜센터 직원 7년차 고민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제품을 확인하고

사과해야 할 일이 생겨서 갔다가..!


처음 만나게 된 남자!

그저 그런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남자가 고민녀에게 단단히 꽂혀서

한 1달 동안 지극 정성으로 대시를 했고ㅎㅎ

그의 진심이 닿아,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아무 날도 아닌데 막 그냥

선물을 사주기를 좋아하는 남자ㅎㅎ


뭐든 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사이즈가 안 맞거나,


취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선물을 가져올 때가 종종 있다는 게 흠ㅋ


그렇게 아주 고민녀에 푹 빠져

사랑꾼이 되어버린 남자ㅎㅎㅎㅎㅎ


남친 집에서 남친 일기를 보게 됐는데

아주 그냥 꿀이 뚝뚝인 것ㅎㅎㅎㅎㅎ

답글 메모하려고 볼펜 찾는데..?!


서랍 못 열게 하는 남자 스피드 보소...;;

다음에 정리하고 보여주겠다는데...

여기서부터 뭔가..

찜찜해지기 시작한 고민녀;

어느 날, 열게 된 그 서랍...!


남친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발견한 고민녀ㄷㄷ

그리고 청첩장 속신부 집 주소로 냅다 찾아감ㄷㄷ


.....2차 충격;;;

그러했ㄷr.............ㅠㅠ;;;


전여친과 사별한 남친ㅠㅠ

남친은 솔직하게 다 말해줬고


.

.

.


남친의 옆에서 상처를 치유하며

함께 잘 지내보려 했는데!


이후 알게 된 3차 충격 사실은,

'애정이'라는 애칭도 전여친의 것,

맞지 않은 사이즈도 다 전여친의 사이즈...


(빅소름x10000)


전여친이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을 선물한 남자;;;;;;;;;

처음엔 전여친을 떠올렸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다 지우겠다고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남자!



다시 둘 만의 사랑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남자가 빠져나오지 못한
그들만의 세상에서 껍데기로 살지 말아라.

- 주우재 -
이런 상황을 겪고
앞으로 남자가 하는 행동을
의심 없이 받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 김숙 -
고민녀가 전여친과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해버려도 남자의 마음이 같을까?
절대적으로 헤어지길 바란다.

- 한혜진 -
'나'라는 인간을 '나'라서 좋아한 것이
아니라는 것 자체가 배려나 존중이 없는 것!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는 새로운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곽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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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ㅣ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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