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봄바람 불 때 추억 소환하게 만드는 영화 추천함!

조회수 2018. 11. 16. 13:5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내 마음도 살랑~살랑~
갈수록 봄이
좋아지고 나이를 먹어도
첫사랑에 눈 뜬 소녀처럼 가슴이 설렌다.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이 오면 나는'의 한 구절인데요..!


이처럼 가만히 있던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설레는

순간이 바로 봄이 찾아왔을 때인 것 같습니다. >_<

출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최근 봄이 더 설레는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시작으로

많은 봄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출처: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런 봄 날씨에는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

아니면 가슴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화를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3월에 보면 더 감명 깊을 영화를 추천합니다!


봄날은 간다

- 봄날처럼 기억될 우리의 사랑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면 먹고 갈래요'등 많은 유행어를 낳으며 사람들에게 회자 되었고, 봄날처럼 풋풋한 유지태와 풋풋한 이영애를 만날 수 있는 영화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봄날이 있지만 그 봄날은 언젠간 지나가기 마련임을 잘 보여주는 영화!

키친

- 두 개의 사랑이 만나는 비밀스러운 공간

한 집에서 일어나는 삼각관계와 신민아와 주지훈의 배드신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한낮의 눈부신 햇살들과 그 햇살을 받으며 상큼하게 웃는 신민아의 연기. 그리고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봄 내음 나는 요리들이 딱 봄과 어울리는 영화!

태양의 노래

- 생애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완성하는 싱그러운 감성 로맨스!

청춘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감성적인 음악들과 태양 아래에서 피어나는 첫사랑의 설렘을 보여주는 영화. 싱그러운 봄 햇살을 닮은 어쿠스틱 음악이 봄이 왔음을 실감 나게 한다.

미드나잇 인 파리

- 자정이 되면 1920년 파리와 사랑에 빠진다.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의 등장만으로 충분히 멋진 영화지만 낭만으로 가득한 파리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파리의 밤거리를 보면 당장 짐을 싸고 싶을 정도!

나의 소녀시대

-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풋풋함

'응답하라' 시리즈의 대만판이라고도 불린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좌절 그리고 아름다운 우정까지! 봄에 보면 더 달달해지는 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 얘기가 감흥을 더한다. 다시 대만의 봄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

계춘할망

- 나의 할머니, 나의 어머니, 나의 소중한 사람

12년 전 잃어버린 손녀를 다시 만난 할머니의 끊임없는 내리사랑! 가족은 영원한 내 편이라는 감동 가족 영화이다. '할머니'라는 존재가 주는 뭉클함과 따스한 햇살의 조화가 이 영화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

해어화

- 1943년 기생의 봄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보단 봄이란 계절에 맞게 차려입은 한복들과 영상미가 영화를 꽉 채운다. 봄꽃 같은 단아한 한복을 입은 그녀들은 영화 속 애절한 여운을 느끼도록 해주기에 충분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도드라지게 예쁘고 애잔한 청춘

췌장암에 걸린 소녀와 그 소녀에게 마음을 뺏기는 소년. 비극적이 결말일 것을 알지만 살랑살랑 날아다니는 꽃잎 같은 여자 주인공! 봄에 본다면 더 밝은 에너지를 가져다줄 영화! 


봄이 오면 내내 얼어있던 몸도 마음도 녹아서 봄 햇살을 맞으며 말랑말랑 해지는데요~

봄에 어울리는 영화 한 편 보면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건 어떨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