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

생애 최초 악역에 도전해 호평받은 윤계상,
주연배우로 티켓파워를 인정받은 마동석.
총 68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청불영화 순위 3위에 랭크된 <범죄도시>

흥행 이유로 손꼽히기도 했던,
유독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남달랐던 이 영화.

<범죄도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씬스틸러' 조연 배우들의 근황을 알아보자.

살벌한 조선족 연기로 제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주 조연상을 수상, 데뷔 12년 만에 빛을 발한 진선규.
단독 인터뷰와 화보 촬영은 물론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세 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올 상반기에 영화 <암수살인>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밀정>과 <남한산성>, 드라마 <터널> 등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소화한 허성태.
<범죄도시> 이후에도 악역 연기를 계속 펼칠 예정이다.
오는 1월 말 방송될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장기밀매 중개인 김형범을 연기한다.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 강홍석역을 맡았던 배우 '하준'. 범죄도시 이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tvN 단막극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에 조여정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 최근 KBS 신작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수파의 두목 '장이수'로 출연한 박지환. 최근 개봉한 영화 <1987>에 극악무도한 '황경위'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현재 jtbc 드라마 <언터쳐블>에서 진구의 조력자 '구도수'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관객을 압도했던 양태 김성규. 최근 '시그널' 김은희 작가 신작이자 넷플릭스의 첫 한국드라마인 '킹덤'에 캐스팅 되었다.
<범죄도시> 위성락 역의 진선규도 함께 출연 예정이다.

마동석의 오른팔, 박병식 형사로 출연한 홍기준.
2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권상우와 대립하는 육경사 역에 캐스팅돼 <범죄도시>를 이은 형사 연기에 또 한 번 도전한다.

올해도 열일하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