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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골프리뷰

[골프생각] 프로들도 잘 모르는 샤프트의 비밀

아마추어를 위한 정상화 대표의 골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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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용하는 골프 샤프트는 잘 알고 사용하고 있나요?


골퍼에게 "어떤 샤프트가 좋아요?"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각자 좋다는 샤프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왜 좋아요?"하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유명하니까.. 프로들이 사용하니까.. 또는 디자인이 예쁘니까 등등 나름 이유가 되죠.


그러나, 샤프트에는 가장 중요한 3가지 숫자가 있습니다.


  1. 샤프트의 휘어지는 강도를 나타내는 플렉스
  2. 샤프트의 무게
  3. 그리고 샤프트 토크(Torque)

일반적으로 샤프트 강도는 R, SR, S 같은 표기로 구분되며 실제로 정확한 표준은 없습니다. 모든 R은 Regular, S는 Stiff이며, X는 extra stiff입니다. 즉, 업체마다 구분하고 싶은 대로 붙이기 때문에 시장의 표준이 없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아마추어 대역은 Regular 'R'입니다. 그 부분의 판정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최근은 이런 단순한 표기보다 샤프트의 권장 스윙 스피드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언을 만들 시 샤프트 강도의 표준을 일본 전문 샤프트 회사들을 따라서 R을 90마일, SR을 95마일, 그리고 S를 100마일 정도로 (해당 스피드에 +/-5마일 정도 권장) 표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다운스윙 시, 스윙 스피드가 빠른 분이 약한 플렉스를 사용하면 샤프트가 많이 휘어져서 내려옵니다. 헤드의 관성과 헤드의 공기저항 등이 휘어지는 원인이 되는데, 헤드가 많이 휘어지면 임팩트 타이밍이 늦어집니다. 또한, 손보다 헤드가 훨씬 늦어집니다.


반대로 스윙이 느린 분이 강한 플렉스를 사용하면 샤프트가 거의 안 휘어진 채 내려와서 임팩트 타이밍이 빨라집니다. 즉, 스윙 스피드에 따라서 헤드 임팩트 타이밍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diawings.com


예를 들어, 플라스틱 자와 스틸로 된 자를 휘둘렀을 때 공기 저항을 받아서 휘어지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샤프트 강도를 통일하는 것입니다.


샤프트가 많이 휘어진 후 공을 맞히면 샤프트 탄성 때문에 거리가 더 나갑니다. 이렇게 다운스윙 때 샤프트가 일정하게 휘어졌다가 일직선으로 펴지면서 그 탄성으로 공을 빠르게 쳐주는 것입니다. 골퍼들이 고민하는 슬라이스도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공을 강하게 친다고 휘두른 채가 다운스윙을 하는 중 샤프트가 펴지는 타이밍을 놓치면서 헤드는 열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클럽헤드는 공을 비스듬히 맞히게 되며, 사이드 스핀이 발생되면서 슬라이스가 발생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강한 샤프트를 사용한다면 샤프트는 덜 휘게 되고 슬라이스도 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프트 탄성을 많이 이용할 수 없게 되어서 비거리와 탄도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됩니다.


프로들과 실력이 좋은 아마추어 골퍼는 골프 클럽을 한두 번 쳐보고 바로 샤프트의 타이밍을 인식하고 거기에 맞춰서 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어 프로들은 스윙이 빠르기에 X 또는 XX 플렉스와 같이 굉장히 강한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프로가 사용하니 좋은 샤프트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해당 샤프트가 아마추어에게도 동일하게 좋다는 보장을 없습니다. 그만큼 스윙 스피드가 안되면 좋은 걸 추천받아도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죠.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사용하는 방망이를 사용한다고 해서 주말 야구 선수가 홈런을 자주 칠 수 있을까요? 거의 불가능할것이며, 마찬가지로 골프에서 가장 좋은 샤프트는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입니다.


아쉽게도 마법처럼 장타 거리를 만들어주는 샤프트는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없는 거리를 만들 수 없지만, 더 많이 휘어졌다가 쳐주는 샤프트로 충격 에너지를 증가하면 비거리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샤프트가 많이 휘어지며 헤드가 늦게 내려오기 위해서는 스윙을 많이 부드럽게 해야 하며, 손이 먼저 셋업 자세로 돌아와서 임팩트를 위해 샤프트가 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걸 못 기다리고 피니시로 가버리면 슬라이스가 크게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강하게 치려고 몸통을 돌리고 어깨를 빠르게 돌리면서 샤프트가 펴지는 타이밍을 허락하지 않고 쓸고 지나갑니다. 잠시라도 속도를 줄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피니시로 번개같이 갑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분이 거리를 더 보내고 싶다면 약한 샤프트를 사용하셔서 임팩트 타이밍을 늦추면 됩니다. 가끔 여자용 샤프트로 더 나간다고 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클럽 피팅 이론에도 같은 스윙 스피드라도 스윙 템포가 빠르면 샤프트 강도를 한 단계 올리고 반대로 스윙 템포가 느리면 샤프트 강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샤프트 강도와 타이밍은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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