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퍼의 솔직한 골프장 후기 - 라비에벨 듄스

조회수 2019. 10. 3.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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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골퍼들의 꾸밈없는 리뷰 시리즈

리뷰어 정보


  • 닉네임: 마**
  • 핸디캡: 들쭉날쭉 +2에서 10까지
  • 나이/성별: 46세/남
  • 구력: 족히 20년
  • 드라이버/7번 아이언 평균 거리: 280m / 155m



골프 코스 정보


  • 코스 및 이름: 라비에벨 듄스
  • 날짜 및 티오프 타임: 2019. 09. 29 / 13:25
  • 사용한 티 박스: 화이트
  • 카트 / 캐디비: 8만 / 12만 (팁 1만 더)
  • 그린피: 16만
  • 추가 정보: 예치금 가입 시 당일부터 그린피 2만원 DC.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코스 상태 


  • 그린 속도:  캐디 왈 그린 스피드 2.4 (느린 편...)

  • 그린 상태 ( 9 /10점):  좋은 코스답게 그린이 잘 유지 및 보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 그린이라 그린 이 넓은 곳은 51야드 가까이 되는 곳도 있을 정도이며 그린 빠르기가 조금 더 빠르고 언듈레이션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티 박스 상태 ( 9 /10점):   티 박스는 블랙, 옐로(블루로 추정), 화이트, 레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파3일 경우 블랙에서 4호 중 3홀이 200미터가 넘습니다.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 벙커 상태 ( 9/10점):  입자가 굵은 모래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약간 두껍고 벙커가 심하게 깊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탈출이 가능합니다.

  • 코스 난이도 (상/중): Links 스타일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완전한 링스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마운틴, 남양주 해비치, 샤인데일 등을 합쳐놓은 듯한 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쉽게 점수를 낼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추가 사항: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예치금(소멸형:3만원-1년유예, 반환형:30만원)을 낼 경우 그린피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코스 시설 및 서비스

  • 클럽하우스 (10 /10점): 신식으로 되어 있고 화이트 계열로만 되어 있어 깨끗하고 모던합니다.

  • 라커룸/사우나 (10 /10점): 올드 한 곳이 아니므로 깨끗합니다.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 식당/그늘집 음식 (10 /10점):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상당히 퀄리티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 서비스/친절도/청결도 (10 /10점): 직원의 서비스가 좋았으며 모든 것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 캐디의 코스 지식 및 홀 설명 (10 /10점): 경기의 흐름은 캐디가 좌우하기도 합니다. 교육도 잘 되어 있고 진행도 잘하며 매 홀 코스 공략에 대한 설명과 합께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여 정확한 거리와 공략법을 설명해 주어 좋았습니다.

  • 캐디 경기 운영 및 친절도 (10 /10점): 상 동

  • 가성비로 봐서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전?:  서울에서 한 시간 이상 거리이기는 하지만 이런 골프장에서 매회 라운딩을 하면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나의 라비에벨 듄스 코스 점수: ( 95/100점)

최종 평가  (장/단점, 칭찬할 점, 아쉬운 점 등) 


지인 찬스(지인이 듄스 코스 직원입니다)를 이용하여 두 팀을 이끌고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고 약간 낯설고 경직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골프장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예전 명칭이 "산요수"였다고 하죠...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은 듄스, 오른쪽은 올드 코스로 나누어집니다. 듄스는 아시안 잔디였고 올드는 양잔디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듄스는 스코틀랜드식 Links 스타일의 골프장이라는 콘셉트지만 현대 더 링스 같은 링스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골프장 코스 안에 나무그늘이 없어 가을로 들어가는 문턱에 살이 익는 소리가 들렸지만 코스는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고 공략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각 그린마다 2단 그린 이상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그린 또한 크기가 커서 공략을 할 때 제대로 생각하고 공략하지 않으면 제주도 혹은 마라도 온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다행히 전 많이 오버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전체적으로 티타임이나 앞팀과의 간격 등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의 상중은 아웃은 전체 레이아웃이 비교적 쉽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마저도 쉽게 지르지 못하게 했던 곳이 많았고 후반은 개미허리로 끊어서 공략해야 하는 곳이 많았던 곳이 많았습니다. 하물며 티 박스를 어디에서 선택하느냐에 대한 게임의 운영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록 지인 찬스로 한 달에 한 번 월례회 형식으로 가기로 되어 있지만 만일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근처에 식사를 권장해드릴 만한 식당이 두세 군데로 제한이 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코스/시설/기타 사진 및 설명


공치느라 정신없어 사진 찍을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들어가기 전 몇 장 투척합니다.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출처: lavieestbellegolfnresort.com

여러분의 의견 및 코스 경험은 댓글로 환영합니다.


필드 위의 환희 - 프리미엄 히메지 포지드 아이언, 라즐다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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