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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골프리뷰

어느 골퍼의 솔직한 후기 - 벨라스톤 CC (09/05)

아마추어 골퍼들의 꾸밈없는 코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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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머슬백의 대명사 - 발리스틱 MB Proto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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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정보


  • 닉네임: 오****
  • 핸디캡/구력: 16 / 8년
  • 나이/성별: 32 / 남
  • 드라이버 및 7번 평균 거리: 255 m / 155 m


골프 코스 정보


  • 코스 및 이름: 벨라스톤CC - 스톤/벨라 코스
  • http://www.bellastonecc.com/
  • 날짜/티 타임: 2020.09.05 (토) 18:34
  • 사용한 티 박스: 화이트
  • 카트/캐디비: 90,000원 / 80,000원
  • 그린피: 109,000원
  • 추가 정보: 야간은 마셜 캐디로 지정되어 있음

출처http://www.bellastonecc.com/


골프 코스 리뷰


그린 속도: 2.3~2.5 

 전반 후반이 조금 틀리긴 했으나 괜찮았습니다.


그린 상태: (8 /10)

▶ 보통 야간은 그린이 엉망인데,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페어웨이 상태: (7 /10)

▶ 페어웨이가 푹신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으나 진흙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러프 상태: (8 /10)

▶ 채가 어느 정도 빠질 정도로 괜찮은 길이의 러프에 관리도 좋았습니다.


벙커 상태: (8 /10)

▶ 벙커에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동반자가 샷 하는 걸 봤을 때 모래알이 부드러워 보였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깊은 벙커도 많았습니다. 


티 박스 상태: (8 /10)

▶ 티 박스 또한 매트가 몇 군데 있지만 관리를 잘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코스 조경: (9.5 /10)

▶ 역시 강원도라 그런지 눈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주변 산이 둘러쌓고 있고 날씨도 시원하니 막걸리가 생각나고 해저드 및 조경을 너무 클래식하면서 멋지게 꾸며놓았습니다. 


카트를 타고 이동 중에 웜 화이트의 전구들을 도로 가드에 달아두어 길을 밝혀 주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캠핑장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 길이: (5 /10점)

▶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고 재밌게 레이디 티도 부담 없이 치기 좋은 길이입니다.


그린 난이도: (6 /10점)

▶ 큰 난이도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안 보이는 라인이 숨겨 있으니 신중하게 과감히 펏을 하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bellastonecc.com/


페어웨이 난이도: (5 /10점)

▶ 넓은 편이며 크게 어려운 라이는 없었습니다. 보통 준수한 수준이었습니다.


홀 난이도: (7 /10점)

▶ 역시 산악 지형이라 그런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곳은 엄청납니다.


벙커 난이도: (7 /10점)

▶ 벙커는 안쳐봤으나 보통 수준으로 보이며, 모래가 부드럽습니다.


시설 및 서비스


캐디: (5 /10점)

▶ 마셜 캐디는 처음이었으나, 너무 친절하셨으나, 전문성은 없어 보였습니다. 시계로 거리 알려주고, 도그렉이나 이런 코스에 대한 기본 정보는 아시는 것 같으나 일반 캐디처럼 대략 어느 정도 남았는지는 모르고 항상 시계를 보고 애매하게 알려주셨네요. 아래에 구체적으로 남기겠습니다. 


코스 경관: (9 /10점)

▶ 제가 가본 여러 군데 중, 경관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클럽 하우스: (6 /10점)

▶ 오래된 느낌의 클럽 하우스였습니다.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캐비닛이 좀 옛날 느낌이며, 사우나는 이용 안 했습니다.


레스토랑: ( - /10점)

▶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접근성: (7 /10점)

▶ 강원도라 걱정했지만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신갈 J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쭉~ 가다 국도로 몇십 분 달리니 도착했습니다.


기타 - 코스 진행속도 (2 /10점) 

▶ 야간 막티였으나, 너무 밀려 항상 대기했습니다, 경기 팀에서 신경을 안 쓰는 건지.. 이런 적은 난생처음이라.. 아래에 자세히 남기겠습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주간 일반 캐디로는 YES,
야간 마셜 캐디로는 NO!

출처allthatgolf.kr


코스 경험 후기


120KM를 운전해서 도착하였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되지 않는 주말골퍼에게는 그린피 카트비도 비싸지만 캐디비도 무시 못 하죠. 벨라스톤은 마셜 캐디 시스템으로 야간을 운영하고 있어서 캐디비 절약도 되고 기쁨 마음으로 출발하였죠.


마셜 캐디로는 처음이었고 야간은 전부 마셜로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캐디의 도움을 많이 받는 성격이 아니라서 채도 제가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고 퍼팅라인은 제가 닦고 봐서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13만 원의 수준의 일반 캐디.. 8만 원의 마셜 캐디..


일단 동반자들도 마셜 캐디가 처음이라 캐디님께 여쭈어봤습니다, 어떤 일을 도와주는지?

  1. 운전해 주기
  2. 티샷 시 대략 거리와 남은 거리 정도
  3. 그린으로 이동 시 퍼터를 가져다주고 어프로치와 바꾸는 정도


운동하러 간 거니 당연히 운동해야지요! 만족! 그러나 운전하는데만 8만 원? 어떻게 보면 비싼 거 같고, 어떻게 보면 다른 일도 해주시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캐디님이 정말 해주지 않으셔도 되는 일들을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동반자들 공 찾을 때 같이 가서 찾아주시고,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에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솔직하게 전문성은 없으셨습니다. 꼭 급하게 알바 나오신 분처럼 골프 코스는 어느 정도 대충만 아시는 거 같았고, 모든 거리는 시계로만 확인을 하시고 의심이 조금 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친절이 과하셔서 그런지 저희가 편했는지, 동반자가 파3 티샷이 나가니 레슨식으로 말해주시고 대충 눈치 보며 그만하실 때도 됐는데 조금 더 오버 하시는 거 같았네요. 저는 괜찮았지만 동반자들을 불쾌해 하더라고요. 괜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닌 다른 조금 못된(?) 사람들을 만나시면 어쩌려고..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앞 팀은 노 캐디였다는 걸 3홀부터 알게 됩니다. 캐디 없이도 되는 거였나? 하며.. 우리도 노 캐디 할걸,,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진행 중 처음부터 밀리던 게 가면 갈수록 더 밀리는 느낌. 보통 파3가 끝나고 다음 롱 홀로 올라가면 앞 팀은 세컨드로 가는 길이거나 세컨드에서 치려고 대기 중이거나 할 텐데. 티샷을 또 기다리고 있었네요.


앞앞 팀은 그린에 아무도 없는데 세컨드 이제 시작하면서 삽질 중.. 그렇게 너무 밀리면서 어찌어찌 가는데 역시나 계속 밀리더군요. 앞앞 팀은 캐디가 있었는데도 머리를 올리는 건지, 캐디가 진행을 못하는 건지 너무 느렸습니다. 도중에 기다리다 측정기로 앞을 확인해보니 페어웨이 한가운데서 레슨식으로 동반자들끼리 장난하는 게 보이더군요. 뒤에 두 팀이나 기다리는 게 안 보이나.... 하며 어찌 그린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우리 앞 팀은 세컨드가 비었는데 티샷을 안 하고 있습니다... 원온을 노리나.. 350 파 4인데 저희 팀은 거의 10분째 대기 중..


앞앞 팀이 그린에서 빠지니 그제서야 티샷을 합니다. 네 명 중 한 명 간신히 살고 세명 다 슬라이스로 나가버렸는데, 세명 모두 다시 나와서 한 번씩 더 칩니다. 뒷팀 눈치 안 보이나? 겨우 티 샷을 마치고 나간 후, 우리 팀이 티 빅스에 올라와서 앞팀 세컨드 빠지길 기다립니다.


이제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앞 팀이 세컨드 지점에 내려서 두 명 정도 공 찾으러 가고 해저드 티에서 두 명은 칠 준비를 하면 될 텐데.. 세명은 카트에서 앉아있고 한 명 치고 들어오니 한 명 나가는 이해 않되는 행동을 보이네요. 뭐지? 일단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낭 여기서부터 일단 짜증이 계속 밀려옵니다.


앞 팀이 그린으로 이동하는 순간 20분 넘게 기다림 끝에 티샷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우리 네 명 샷이 끝나고 세컨드에 내려서 치려니 또 그린에서 어물쩡대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기다립니다. 동반자들에게 앞앞 팀이 밀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알려줍니다.


앞 팀이 나가자 세컨드를 치고 천천히 그린으로 이동하면서 캐디님께 저희에게 정중히 물어봅니다. 멀리서 왔는데 점프 안되냐며 너무 느려서 지친다고 하네요. 그렇게 홀을 마무리하고, 대기시간 없이 화장실만 갔다 오고 후반으로 들어갑니다. 천천히 왔으니 이제 부드럽게 플레이하겠지 하면서 벨라 코스 1번 360 파 4 홀 도착. 그러나 여전히 그린에는 아무도 없고 앞앞 팀이 세컨드를 치고 있습니다.. 하..


그렇게 또 기다리다 그린으로 올라가니 앞팀 눈치가 보였는지 티샷을 시작합니다. 뱀샷으로 한 명 살고 나머지는 다이. 또다시 몇 명이 나와서 멀리건 샷을 때립니다. 계속해서 앞앞 팀이 그린 플레이를 하면 뒤 팀은 당연히 티샷을 끝내고 세컨드로 이동하거나 세컨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서로 멀리건을 줘가며 매홀마다 지연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캐디가 없으니 저렇구나 생각하며 즐겁게 치러 온 건데 그럴 수 있겠지 싶어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캐디님도 답답했는지 앞팀에게 홀이 비었다고 얘기하니 그제야 세컨드로 출발. 세컨드 샷도 저번과 같이 한 명씩 내리면서 조급함이 1도 안 보이고 그린은 5분 동안 비었더군요. 티샷을 기다리는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드디어 화가 너무 났습니다.


원래 플레이가 밀리면 속도를 내기위해 해저드 티에서 미리 준비하는 모습과 채를 미리 챙겨가는 모습이 정상일텐데, 우리 앞팀은 여전히 홀마다 카트에서 한명씩 내리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심지어 빈손으로 갔다가 공보고 다시 카트 와서 클럽을 챙겨가네요. 당연히 준비라도 하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 저래서 캐디가 필요하구나 싶었는데 저희 캐디님도 화나셨는지 티박스에서 앞팀에게 얘기합니다. "앞에 비었어요~! 카트에서 내리셔서 다들 세컨드 하세요~" 캐디님도 경기 팀에 얘기하면 되는데 앞팀에게 말을 한것이 결국 불에 기름을 붓는꼴이 되네요.


그제서야 카트에서 서너 명이 내리고 어프로치로 가면서 한마디 합니다. 앞팀도 밀렸어요 하며 우리 캐디와 시비가 붙습니다. 그것도 멀리서, 앞팀도 밀렸는데 왜 우리한테 지*이냐고 앞 팀이 크게 소리칩니다. 캐디가 알겠습니다 하며 상황 종료되는듯 하였으나, 우리가 티샷 하는 도중에 앞 팀이 어프로치 주변에서 자꾸 우리 쪽을 보면서 뭐라 뭐라 욕을 합니다. 탑볼이 났는지, 치면서 계속 주저리 주저리 저희를 향해 소리칩니다. 그린 플레이가 끝났는데도 안 나옵니다. 싸우자는 건지?


어쨌든 욕과 함께 열폭 하면서 그렇게 그린을 떠나갔고, 우리는 세컨드를 한 뒤 그린에 올라가 있는데 앞팀이 갑자기 역주행을 하면서 내리막 길을 내려오네요. 그러더니 카트에 타고 있던 우리 캐디 옆에 세우고 캐디한테 뭐라 뭐라 하면서 싸웁니다. 그러더니 '안 칠 거야!' 하면서 클럽하우스 방향으로 갑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열 홀 동안 뒤에서 본 결과 정말 그분들은 안 치는 게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캐디님은 캐디마스터에게 혼날 거 같으니 기가 죽으셔서 내내 조용히 진행합니다.


역시나 우리 뒤 클럽 하우스에서 막 소리치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안 칠 거니 환불해달라고 불만하는거겠죠. 제가 여러 군데 다녀봤어도 이런 *판은 처음 봅니다. 캐디가 필요한 이유도, 정식 캐디가 필요한 이유도 다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우리 캐디도, 앞팀도 아닌, 경기 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순환을 시켜야 할 사람들이 너무 놓고 있던 거 같았습니다. 앞 팀은 노캐디가 잘못이고, 최소 보기 플레이 정도의 핸디 정도만 노캐디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뼈아프지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캐디님은 많이 수고하셨고요, 끝나고 별일 없었기를... ㅜㅜ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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