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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실험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당신의 게임은 어떻게 변할까요?

조회수 2019. 1. 4.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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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비거리만 유지했으면..

BY MYGOLFSPY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얼마나 줄어들까요? 7번 아이언 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 퍼팅이 실제로 좋아질까요? 


지금까지 이것들은 모두 답변이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나 Arccos Golf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런 질문들도 문제없게 되었습니다.


2014년 첫 Shot-Tracking 시스템을 발표 한 이래로 Arccos는 아마추어를 위한 데이터 캡처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실로 Arccos 시스템에 축적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치화할 수 있으며 이전에 알 수 없었던 답들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데이터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Arccos는 골프클럽의 그립에 설치된 센서를 사용하여 115 개국 이상의 골프코스에서 75만 회 이상의 라운딩 동안 7,000,000+ (진행 중) 이상의 샷을 추적해 왔습니다. 또한, Arccos 기술력의 플랫폼은 당신이 어떤 클럽을 어디에서 얼마나 멀리 치는지도 알고 있으며, 골퍼의 습성에 대한 시간/위치 태그가 지정된 81억 개 이상의 데이터와 368백만 개의 GPS 코스 매핑 데이터 포인트를 캡처했습니다.


이 엄청난 정보는 중학생부터 할아버지, 초보자부터 스크래치 핸디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로부터 수집했습니다.



골프 역사상 가장 풍부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우리는 이전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습니다. 이 연재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나이가 들수록 골퍼들의 게임 실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먼저 간단한 진리에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버나드 랑거(Bernhard Langer) 선수처럼 곱게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은 아마 매우 드문 경우일 겁니다. 현재 60세인 랑거는 1980년에 첫 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금도 챔피언스 (Champion’s Tour) 투어에서 여전히 주요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과연 어떤 미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좋든 나쁘든 우리의 골프게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당신의 비거리는 줄어들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30세 되면서 10년마다 7번 아이언 거리가 약 4야드 줄어들 것입니다.

•   티샷은 더 많은 페어웨이에 안착할 것입니다. 나이와 정확성 사이에 확실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   당신의 숏게임 스킬이 진화합니다. 어프로치 샷이 좋아지면서 스트로크를 줄이기 시작하고, 퍼팅 실력도 증가합니다. 다만, 60대 이상의 연령을 들어서면서 모든 면에서 급격한 실력 하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은 훨씬 더 자주 라운딩을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특히 60세 이후의 여가 시간입니다. 


자, 이제 당신의 미래를 들여다볼 준비가 되었습니까?


드라이버 샷 통계


Arccos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가방에 있는 각 클럽의 잘 맞은 샷의 "진정한 평균" 거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Smart Distance"(스마트 거리)라고 불리는 이 회사의 독점적 알고리즘은 비정상적으로 짧거나 (미스샷이나 펀치샷) 길게 (내리막, 심한 뒷바람 또는 카트길 맞은) 나온 outliers(불규칙한 데이터) 샷을 계산에서 제거합니다. 


Arccos 데이터에 따르면 21-30세 연령층이 평균 스마트 거리 258 야드로 가장 긴 비거리를 보여줍니다. 20년 후 그 비거리는 평균 244 야드로 줄어듭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희망을 잃지 마세요! 60세 이상 연령층 골퍼는 21-30세 보다 43야드 더 짧지만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이 49%입니다. 이 숫자는 21-30세 보다 10% 더 높으며, 티샷의 정확성은 갈수록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드라이버의 실적을 살펴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향상된 Strokes Gained 모델을 사용하는 Arccos Tour Analytics입니다. 이 모델은 플레이어의 핸디캡을 드라이버, 어프로치, 치핑, 벙커샷 및 퍼팅 등 5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각 샷으로부터 평소보다 얻은 것이 있었는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


라운드가 끝난 후 Arccos는 당신의 모든 샷을 다양한 핸디캡 골퍼의 평균 데이터와 벤치마킹합니다. 결과는 위에 5가지 측면에 대한 당신의 핸디캡 레벨이 생성됩니다. 드라이버 측면의 최고 핸디캡은 21-30세로 나타나며, 평균 13.2입니다. 그다음으로 좋은 그룹은 11-20세이며 13.5개의 드라이버 핸디캡입니다.


7번 아이언 스마트 거리


7번 아이언 거리에서는 21-30세 스마트 거리가 164 야드, 그리고 60대 이상의 골퍼는 140 야드의 스마트 거리를 유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는 각 연령대에서 얼마나 많은 야드를 잃을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각 연령대(10년씩 차이)는 4야드를 잃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거리는 짧아지지만 어프로치 샷 핸디캡은 실제로 개선됩니다. 가장 좋은 어프로치 샷 핸디캡은 13으로 11-20세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좋은 13.8 핸디캡은 51-60세이며, 두 연령대는 각각 152 야드와 151 야드의 비슷한 7번 아이언 스마트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팅 핸디캡


그린에서는 11-20세 골퍼들이 퍼팅을 가장 잘하며  퍼팅 핸디캡 평균 10.1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숫자는 21-30세 에서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10대들은 퍼팅 그린에서 멘탈이 더 강한 것일까요? 아니면 20대 골퍼들이 더 많은 비거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퍼팅 통계가 떨어진 걸까요? 


이 수치들의 의미는 매우 흥미롭고 우리는 계속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연간 라운드 개수


비록 당신의 거리가 줄어도 나이를 먹으면서 한가지 다행인 점이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도 훨씬 더 많은 골프를 칠 것입니다. Arccos 사용자의 연간 평균 라운드는 21-30세의 19번에서 60대 이상 연령대에는 33번의 라운드로 크게 늘어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드는 것은 꼭 즐겁지만은 않지만, 적어도 이제 당신의 골프게임이 어떻게 될지는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노후에 많은 골프를 즐기려면… 돈을 많이 벌어놔야 하는 일만 남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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