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실험실: 투어 프로와 일반 골퍼의 3-PUTT 차이는?

조회수 2019. 1. 1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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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펏은 불쾌합니다 ㅠㅠ

BY MYGOLFSPY


쓰리펏(3-Putt)은… 불쾌합니다. 


잘 하던 라운드를 망칠 수도 있고 골퍼의 마음과 지갑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쓰리펏을 피할 수는 있습니다.


PGA 투어 선수 브라이언 게이(Brian Gay)는 2017년 시즌 1,188홀 중 오로지 14개의 쓰리펏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물론 Brian은 프로지만, 우리와 같은 Joes (일명 아마추어)와 어떻게 비교될까요?


오늘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PGA 투어 선수급 또는 로우  핸디캡 골퍼와의 쓰리펏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법과, 어떻게 더 낮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면 전통적인 방법도 있지만 실용적인 통찰력은 고급 통계학이 필요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Arccos 플랫폼이 탁월합니다.


Arccos는 당신이 코스에서 한 모든 스윙을 자동 기록하고 분석해서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패턴과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115 개국에서 거의 1백만 라운드를 통해 7천5백만 개 이상의 샷 정보가 집게 되었으며, 계속해서 커나가고 있습니다.  


PGA 투어 프로의 퍼팅 통계는 ShotLink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hotLink 숫자들은 매년 대회마다 모든 샷을 추적하는 350명가량의 자원봉사자와 다수의 풀 타임 직원들로 의해 집결된 통계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PGA 투어 선수 중 최고와 최하의 퍼터를 알 수 있으며, 이를 Arccos 시스템의 거대한 아마추어 데이터 세트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투어 프로 VS. 일반 아마추어


2017년 시즌 PGA 투어에서 ‘3 퍼트'가 가장 적은 선두 주자는 Brian Gay 선수입니다. 그는 66 라운드 (1,188 개의 홀) 중 겨우 14개의 쓰리펏을 기록했습니다. 겨우 1.18%의 정말 경이적인 쓰리펏 입니다.


실제로 2018년 시즌동안 2% 미만의 쓰리펏에 드는 선수는 스티브 스트리커(Steve Stricker),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루크 도널드(Luke Donald), 어니 엘스(Ernie Els)와 마틴 카이머(Martin Kaymer) 등을 포함한 16명뿐이었습니다.  


반대로, 쓰리펏이 가장 높은 투어 선수는 부 위클리(Boo Weekley)입니다. 투어 퍼팅 부분에서 202위를 기록한 Weekey는 2018년 시즌 69 라운드 중 쓰리펏을 64번 했으며, 5.31 %을 보였습니다. Weekley의 숫자는 PGA 투어에서는 안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는 Arccos 덕분에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숫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쓰리펏 비율 평균 퍼팅의 관점에서 볼 때, 핸디캡 1~5 사이의 아마추어 골퍼는 평균 9.44%의 쓰리펏을 보입니다. 이 평균은 예상대로 거의 선형으로 증가하며, 6~10 핸디캡 경우 11.71%, 11~15 핸디캡 경우 14.51 %, 그리고 15+ 핸디캡을 가진 플레이어의 경우 19.58%로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핸디캡 범위에 따라 라운드의 쓰리펏 평균수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15+ 핸디캡은 라운드 평균 3.2번의 쓰리펏을 하는 것이며, 1~5 핸디캡 플레이어의 평균인 1.6번에 비해 정확히 두 배입니다.



자세히 살펴보기


쓰리펏 %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퍼팅 거리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불완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핸디캡이 높을수록 어프로치 샷을 홀에서 더 멀리 남겨둘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쓰리펏% 계산법은 숏게임 능력을 계산에서 제외하기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Arccos의 고급 분석을 통해 아마추어를 프로와 비교하고 다양한 핸디캡의 아마추어 사이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25 (약 6.1~7.6미터)의 거리에서 흥미로운 수치를 볼 수있었습니다. 이 거리에서 1~5 핸디캡 그룹의 쓰리펏 가능성은 9.43%이며, 6~10 핸디캡 그룹의 경우에는 15.08%, 11~15 핸디캡 그룹은 16.20%로 상승하는 패턴을 확인했습니다. 


이 거리는 아마추어에게 쓰리펏 가능성이 많지만 투어 프로들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6 시즌 내내 20-25 Feet에서 쓰리펏이 단 한 번도 없던 선수는 26명이 있었고, 투어 평균은 고작 2.36% 였습니다. 투어에서 최하위 실적을 보인 선수는 스티브 위트크로프트(Steve Wheatcroft)였으며, 그는 같은 거리에서 95번 시도 중 6개의 쓰리펏을 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여전히 환상적인 숫자입니다. 



25 Feet(7.6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프로들은 왜 그들이 세계 정상의 투어에 속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프로들의 2017년 시즌 평균 9.46% 쓰리펏에 비해, 1~5 핸디캡은 19.61%, 6~10 핸디캡은 25.59%, 그리고 11~15 핸디캡은 26.9% 였습니다.


2016년 Adam Hadwin 선수는 무려 314홀동안 쓰리펏 없이 마쳤지만, 일부 아마추어는 쓰리펏 없이 전반도 끝내기 어려운 현실이지요. 



또 다른 차별된 방법은 향상된 Strokes Gained 모델을 사용하는 Arccos Tour Analytics입니다.


이 모델은 플레이어의 핸디캡을 드라이버, 어프로치, 치핑, 벙커샷 및 퍼팅 등 5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각 샷으로부터 평소보다 얻은 것이 있었는지를 결정합니다.


라운드가 끝난 후 Arccos는 당신의 모든 샷을 다양한 핸디캡 골퍼의 평균 데이터와 벤치마킹합니다. 결과는 위에 5가지 측면에 대한 당신의 핸디캡 레벨이 생성됩니다. 


또한, 퍼팅 핸디캡은 각 쓰리펏을 다르게 계산합니다. 이유는 10 Feet 거리보다 40 Feet에서 쓰리펏 할 경우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측정 도구로 우리는 어느 아마추어 골퍼 그룹이 평균적으로 최고의 퍼터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PGA 투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에 리더보드 위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주로 Strokes Gained Putting에서 높은 순위를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쓰리펏은 골퍼를 괴롭히는 스코어 킬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은 곧 힘입니다. Arccos를 사용하신다면 본인의 통계 자료, 특히 퍼팅 핸디캡을 살펴보고 연습 방법을 개선하시길 권합니다. Arccos 없이도 매번 라운드 시 쓰리펏이 나온 홀을 기록해서 거리 분석 및 연습을 한다면, 쓰리펏을 줄이고 최고의 스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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