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원더우먼 1984'만 살아남았다

조회수 2020. 10. 7.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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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세계 극장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대작영화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극장도 셧다운에 들어갔다.  


워너브러더스
갤 가돗, 너만 믿는다

워너브러더스는 6일(현지시간) DC 히어로 무비 개봉일을 조정했다. ‘원더우먼 1984’만 예정대로 12월 25일 개봉하고 나머지는 전부 뒤로 밀렸다. ‘원더우먼 1984’는 DC와 마블 영화 통틀어 올해 유일하게 개봉하는 슈퍼 히어로 무비다. 앞서 마블은 11월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 개봉을 내년으로 미뤘다.


워너브러더스
'원더우먼 1984'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DC 히어로 무비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원더우먼’ 1984‘ 12월 25일

제임스 건 감독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년 8월 6일

‘더 배트맨’ 2022년 3월 4일

‘더 플래시’ 2022년 11월 4일

‘아쿠아맨2’ 2022년 12월 16일

‘샤잠2’ 2023년 6월 2일


판당고
'더 배트맨'도 빨리 보고 싶은데 ㅜㅜ

세계 극장가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UPI가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시네월드는 미국과 영국의 극장문을 닫기로 했다. ‘블랙위도우’ ‘이터널스’에 이어 ‘007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연기되면서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었기 때문. 야심차게 개봉했던 ‘테넷’도 글로벌 3억 달러 수익에 그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놈의 코로나ㅜㅜ
워너브러더스

'원더우먼 1984'는 DC의 첫 솔로 무비인 '원더우먼'의 후속작. 지난 2016년 개봉한 '원더우먼'은 갤 가돗이 주인공으로 나서 DC의 대표 히트작으로 거듭났다. 당시 전 세계에서 8억 2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고, 국내에서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후속작에서는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에 맞서는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익스펜더블' 시리즈와 '고질라'의 데이브 콜러햄과 함께 속편 각본을 맡았고 갤 가돗을 비롯해 크리스 파인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새로운 빌런은 치타(크리스틴 위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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