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여배우, '매드맥스' 퓨리오사 잘 어울릴 듯 "내년 촬영"
조회수 2020. 4. 3. 18:21 수정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후속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전했죠.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시리즈 ‘퓨리오사’ 스핀오프에 촬영할 배우들을 오디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스카이프’를 통해서죠. 이 영화는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을 다룰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캐스팅에 참여한 배우는 안야 테일러 조이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영국-아르헨티나계 배우죠. 아버지는 스코틀랜드계 아르헨티나인, 어머니는 스페인, 영국 이중국적입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무려 3중 국적입니다.
‘더 위치’로 데뷔했는데, 이때부터 ‘호러퀸’ ‘스릴러퀸’ 명성을 얻었습니다. ‘23 아이덴티티’ ‘글래스’로 주목 받았고요. ‘엑스맨’ 시리즈 최초의 호러 장르 ‘엑스맨:뉴 뮤턴트’에서 매직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공간 이동 능력을 갖춘 캐릭터죠.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어요 ㅠㅠ
지난해에는 ‘빅터앤롤프’ 향수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현대적이고, 힘 있는 꽃의 여신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샤를리즈 테론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요. 네티즌들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강인한 여전사 퓨리오사의 매력을 살려주길 기대합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내년에 촬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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