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엔터

마블 팬들이 꿈에 그리던 조합이 탄생했다. ‘토르:러브 앤 썬더’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합류한다. 그야말로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탄생이다. 

빈 디젤은 신작 ‘블러드샷’ 홍보를 위해 9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내 친구 제임스 건 감독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곧 내놓는다”면서 “그는 내게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토르:러브 앤 썬더’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가 합류한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토르:러브 앤 썬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토르:러브 앤 썬더’는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가 토르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기 때문이다.

앞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러브 앤 썬더’의 빌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버라이어티는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 역으로 컴백하는 것을 근거로,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의 삼촌인 ‘쿨 보르손’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코믹북에서 마이티 토르는 쿨 보르손과 대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쿨 보르손은 ‘갓 오프 피어(God of Fear)’로 불리는 빌런이다.

이로써 ‘토르:러브 앤 썬더’는 크리스 햄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프랫,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등 어마어마한 황금 캐스팅이 완성될 전망이다.

‘토르:러브 앤 썬더’는 2021년 11월 5일 개봉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