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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핀테크' 제휴 적금 뜯어보기

조회수 2019. 10. 1.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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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이 핀테크 회사와 함께 만든 특판 적금을 종종 내놓고 있습니다. 기존 적금 상품과는 살짝 다른 면이 있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내 재테크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셔터스톡

■ 어떤 상품이 있나

· Syrup 초달달 적금 : SK플래닛과 수협은행이 만들었다. 기본 금리는 1.8%. 요건 충족 시 5.2%에 해당하는 OK캐시백 포인트를 준다.

· PAYCOㆍSC제휴 적금 : PAYCO와 SC제일은행이 만들었다. 기본금리 1.6%. 요건 충족 시 3.4%에 해당하는 PAYCO 포인트를 준다.

· 토스ㆍKEB하나은행 제휴 적금 : 토스와 KEB하나은행이 만들었다. 기본금리는 3.3%. 요건 충족 시 1.7%에 해당하는 토스 머니를 준다.


■ 일반 적금과 살짝 다른 점

· 요즘 시중은행이 파는 적금 상품의 금리는 2%가 채 되지 않는다. 이에 비해서 은행과 핀테크 회사가 만든 적금의 금리는 높은 편이다.

· 대신 추가 혜택을 현금이 아닌 온라인 포인트로 준다.

· 금리는 높지만 불입 한도액은 대체로 많지 않다.

·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

· 특판 형태로 파는 경우가 많다. 판매 기간이 길지 않다는 뜻이다.


■ 가입할만할까

· 불입액 한도는 적지만 이자율이 비교적 높은 만큼 안전한 소액 투자를 원한다면 가입할 만하다.

· 현금 대신 포인트로 이자를 받는 게 꺼림칙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금처럼 쓸 수 있으니 그리 손해는 아니다. 게다가 현금으로 주는 이자는 세금을 떼인다. 온라인 포인트 혜택에는 세금이 매겨지지 않는다.


■ 알면 좋은 꿀팁

· 무턱대고 가입하면 곤란할 수 있다. 적금에 들려면 해당 은행에 입출금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이후 20 영업일(약 한 달) 동안 금융기관에서 입출금계좌를 만들 수 없다.

· 이런 형태의 특판 상품은 앞으로도 종종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눈에 띄는 상품이 나왔다고 무턱대고 서둘러 가입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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