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뮤즈, 커트 코베인을 닮은 옷
여러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를 떠올리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8090년대 초반 그런지&히피 감성이 돋보였던 미국의 얼터너티브 락 밴드들은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었죠.
그 중에서 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특히나 얼터니티브 뮤직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뮤지션이었습니다.
과감한 자기표현과 반항, 그리고 다양한 개성이 공존했던 시기를 앤더슨벨만의 그런지&빈티지 룩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감각적인 그래픽과 디스트로이드 디테일, 빈티지한 무드가 더해진 컬렉션은 이제 입기 좋은 후디와 카디건 등등 지금 바로 확인해볼까요?
요즘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위찬 카디건입니다.
숄카라 디테일에 스컬 패턴을 더한 모습인데요. 전체적인 첫 인상만 해도 히피함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울 100%의 짱짱한 원단으로 빈티지한 멋을 낼 때까지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것!
그런지 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바로 카디건!
커트 코베인 역시 애용하던 게 빈티지한 질감의 카디건이었는데요. 주로 모헤어 소재의 카디건을 입었다고 알려져있죠.
앤더슨벨의 자카드 패턴 카디건은 그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는 듯 합니다. 알파카/울 혼방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그런지한 멋을 더욱 살려줍니다.
아이코닉한 앤더슨벨 로고와 아트웍 프린팅 자수가 돋보이는 후디입니다.
드랍숄더 형태의 루즈핏 실루엣으로 남녀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잘 어울리는 녀석일텐데요.
주목할 특징은 피그먼트 다잉에 헤비코튼을 사용한 후디라는 것이죠.
오묘한 색감의 그레이/차콜/그린까지 총 3가지 컬러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ㅎㅎ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면서 이제는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은 부츠 컷 데님 팬츠.
사실, 워싱도 좋고 핏까지 맘에 드는 데님 팬츠를 찾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이번 앤더슨벨 캡슐 컬렉션에서도 긴 기장의 부츠 컷 핏 데님을 선보입니다.
가장 큰 디테일이라고 하면 무릎 부분 디스트로이드. 조금 더 헤지고 찢어져야 히피 룩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