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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인기 스니커즈 시리즈 '이지부스트'에는 정말 다양한 모델이 존재합니다.

350, 350v2, 750, 500 등 숫자로 표기되는 이 시리즈는 모델도 많고 아더 컬러 역시 정말 많이 나왔죠.

오늘은 2019년 11월 처음 세상에 소개된 '이지부스트 380'을 알아보려 합니다.

이지부스트 380은 원래 이지부스트 최고의 히트작인 350V2의 다음 타자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즉, 350V3로 출시하려 했던 녀석이죠.

하지만 아디다스와 이지부스트 창시자 칸예웨스트가 갑자기 맘을 바꿔 380이란 새로운 모델로 발매했습니다.

이지부스트 380은 칼사이트, 오닉스, 루미네이트, 미스트 등 다양한 컬러로 발매했습니다.

작명이 참 특이하죠? 주로 광물이나 석회암의 색상에서 영감을 얻어 컬러를 입혔고 이름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칼사이트 컬러는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탄산염 광물의 컬러를 그대로 가져온 경우입니다.

그렇게 2020년을 동안 여러 스니커즈를 내놓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이지부스트 380.

2021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이지부스트 380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지부스트 380 예코라이트'. 이번 예코라이트 역시 '에코라이트'라는 질석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세일 컬러 갑피에 브라운 컬러 사이드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여기에 투명 미드솔을 더해 마무리했죠.

이지부스트 380의 어퍼는 자세히 보면 어떤 패턴이 보이는데요. 바로 디지털 카모 패턴으로 요즘 군복에 쓰이는 패턴입니다.

신축성 좋고 편안한 프라임 니트 소재에 이 패턴을 넣어 직조한 것. 은은하게 들어가서 더욱 이쁩니다.

평소 카모 패턴을 워낙 좋아하는 칸예웨스트의 취향이 드러나는 디테일!

여기에 이지부스트의 자랑 부스트 미드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수 소재의 작은 알갱이를 뭉쳐서 만든 이 미드솔은 푹신한 착용감이 일품이죠. 여기에 굽도 높은 편이라 키높이 효과도 있습니다.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예코라이트'는 내일 16일 오전 8시에 선착순 한정 발매합니다. 발매처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추첨이 아닌 선착순이라 더욱 치열한 구매 경쟁이 예상됩니다. 

오직 무신사 앱을 통해서만 본인 인증을 한 회원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1켤레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못생긴 어글리 슈즈 디자인이지만 그게 매력인 이지부스트 380 '예코라이트'. 올해 첫 이지부스트 380 모델인 만큼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