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강하다,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로비 윌리엄스
(Robbie Williams)
지금은 영국의 국민 가수.
74년생, 섹시 엔터테이너 '로비 윌리엄스'는 유럽에서도 그 누구도 정상의 위치에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수많은 보이 밴드 멤버 중 중년의 나이에도 자신의 음악관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던 로비 윌리엄스.
95년 솔로로 전향해 7천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영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는 영국 최고의 상 '브릿 어워드'에서 17회 수상을 하게 된다.
로비 윌리엄스 VS 로비 윌리엄스
올해 로비 윌리엄스는 천하무적 새 앨범을 들고 왔다.
가벼운 TV 쇼를 의미하는 '라이트 엔트테인먼트 쇼'(Light Entertainment Show)를 착안해 자신은 스테로이드로 강화된 '헤비 엔터테인먼트'(Heavy Entertainment Show)를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앨범 제목을 이렇게 명명했다고 한다.
영상 속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호화 저택에서 러시아풍의 파티를 즐기는 모습까지. '프로코피예프'의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 1막 중 '기사들의 춤'을 편곡했다.
이번 신보에는 밴드 킬러스(Killers)를 비롯해 한창 잘 나가는 에드 시런(Ed Sheeran), 마돈나(Madonna) 프로듀서로도 알려진 스튜어트 프라이스(Stuart Price)에게 받은 곡들이 있다.
고급스러움과 새 시대를 개막해내기 위한 야심 가득 찬 새 앨범은 성인 팝계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가진 로비 윌리엄스의 음악, 앞으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