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도중 오열한 가수들
조회수 2018. 5. 14.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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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노래 부르다 눈물을 보인 이유
무대에서 오열해
팬들의 눈물, 콧물까지 쏙 빼놨다는 이들.
과연 그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단독 콘서트에서 노래하다 오열한 황치열.
통장잔고가 3만 원이었던 28살 때의 자신과
지금 이 무대에 올라있는 자신이 오버랩 되어
감사함과 행복함에 흘린 눈물이라고.
마지막 콘서트 '타임슬립'에서 헤어짐을 고하며
모두를 눈물바다로 만든 아이오아이.
팬들과의 꿈 같았던 시간이 곧 끝이 남에
여러 감정이 뒤섞였던 걸까?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울컥한다는 박효신.
군대 화장실에서 울면서 쓴 가사라고 하는데
그때의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이 떠올라
자꾸만 눈물이 터져 나온다고.
따뜻한 위로의 가사를 읖조리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목 놓아 울어버린 故 종현.
그런 종현을 위해 팬들은 대신 노래를 해준다.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팬들의 떼창에 감동 받아 눈물을 쏟은 헤이즈.
관객석에 마이크를 돌리며 호응을 유도하자
후렴구를 완벽히 따라불러 준 팬들에 감동해
입을 틀어막고 우는 그녀.
움찔움찔하다 결국 눈물을 보인 볼·사 안지영.
이 노래를 부르는 대부분의 영상에서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작곡, 작사가 '안지영'인 것을 보니
노래와 얽힌 특별한 사연이 있는 듯 보인다.
우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울컥하네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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