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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맘마미아! (Mamma Mia!, 2008)

노래가 영화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영화이지요. 엄밀히 말하면 아바(ABBA)의 노래들이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게 정확하겠지요.

영화 OST엔 아바(ABBA)의 노래가 무려 18곡이나 실려있지요. 18곡으로 영화를 만들 만큼 아바(ABBA)의 히트곡이 많았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라 밤바 (La Bamba, 1987)

17세에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리치 발렌스(Ritchie Valens). 그의 사랑, 데뷔 그리고 인기 스타가 되어 맹활약을 하다가 죽기까지를 그린 전기영화라 할 수 있지요…

사랑과 일 사이에서의 갈등, 대중과의 소통 실패로 인한 슬럼프 요런 거 없이 그냥 성공가도를 딱 8개월 달린 내용을 깔끔하게 그렸지요. 요즘 영화 같으면 관객들 눈물 좀 흘리라고 죽는 사연 구구절절 질질 끌고 억지 눈물 만들었을 텐데… 기냥~~ 깔끔하지요. 보시면 알지요.

담다디 (1989)

88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전국을 담다디 열풍으로 만들었던 이상은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이지요. 근데 이 노래로 영화가 만들어졌었다는 걸 아시는지요?

김응천 감독이 이상은, 최재성을 출연시켜 만든 환타지(?) 영화가 되겠지요. 음악의 요정도 나오고 텔레파시도 나오는… 정말로 간절히 원하니 우주가 도와주는 영화이지요.

2. 히트곡

'Mamma Mia' 외 17곡

히트곡을 열거하자면… 후덜덜 하지요. 솔직히 쓰기 귀찮을 정도지만….

일단 ‘Honey, Honey’는 시트콤 ‘세친구’ 엔딩 송으로도 쓰였지요. ‘Mamma Mia’는 영화 제목이자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이 극 중 부르는 테마송이지요.

그 외에도 ‘Dancing Queen’, ‘Super Trouper’, ‘S.O.S’, ‘The Winner Takes It All’, ‘I Have A Dream’ 등이 히트했고 영화에 수록되어 있지요.

'La Bamba' + 'Donna'

리치발렌스(Ritchie Valens)의 히트곡인 ‘La Bamba’와 ‘Donna’를 Los Lobos가 원래부터 자신의 곡인 마냥 신나게 부르지요.

원래 ‘라 밤바(La Bamba)’란 노래도 멕시코 일부 지방에서 부르던 결혼 축하곡을 로큰롤 버전으로 부른 거라지요.

리치 발렌스(Ritchie Valens)가 부른 원곡이 워낙 옛날 버전인지라 조금 촌스럽다면 Los Lobos가 편곡한 버전은 깔끔하지요.

담다디

3. 비하인드 스토리

담다디

[담다디]엔 이상은이 1인 2역을 펼치지요. 이상은 본인 그리고 음악요정…. 아~ 음악요정이라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담다디’의 원래 제목은 ‘그대는 정말’이었다. 이상은은 처음에 노래를 받자마자 제목이 별로라며 후렴구로 쓰이는 ‘담다디’를 제목으로 하자 제안했다지요.

맘마미아!

그룹 아바(ABBA)의 실제 멤버인 베니 앤더슨(Benny Andersson)이 극 중 ‘Dancing Queen’이 나올 때 피아노 연주자로 나오지요.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은 딱 두 마디만 듣고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지요.

1. 그리스에서 촬영한다.

2.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이 출연한다.

라 밤바

사관과 신사를 감독했던 테일러 핵포드(Taylor Hackford)가 제작을 맡았는데, 그가 지방방송 라디오 PD였던 시절부터 리치 발렌스(Richie Valens) 일대기를 영화화하겠다고 마음먹었고 20년만에 제작자로 나서게 된 거라지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강재규 감독이 극 중 비행기 장면에 카메오로 출연하지요.

4. 또 다른 히트곡

Donna / Los Lobos

멕시코계 미국 록밴드 로스 로보스(Los Lobos)가 리치 발렌스(Richie Valens)의 ‘Donna’를 리메이크 했는데, 참고로 Donna는 극중 리치 발렌스(Richie Valens)가 좋아하는 여인의 이름이지요.

극중 전화기로 이 노래를 Donna에게 들려주지요. Donna는 좋아 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