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몰랐던 '아이유' 뮤비 속 놀라운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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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다!
'아이유 예쁘다~', '색감도 좋은데?'로 그치기엔
숨겨진 의미가 너무 많다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들!
고공행진 중인 그녀의 신곡 '삐삐'부터
'소울메이트', '이런 엔딩'까지.
뮤비 해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작품들,
지금 바로 만나보자.
Yellow C A R D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
관심을 넘어 사생활까지 침범하려 드는 사람들을
향해 날리는 경고의 메시지(옐로카드).
반복된 '선 긋기(경고)'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지쳐 쓰러져버린 아이유.
경고가 통하지 않았을까?
MV 후반부로 갈수록 진해지는 컬러들.
'레드카드'로 마지막 뮤비 화면을 장식.
조금 더 깊은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는 지코와 아이유.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후에도
운명의 장난처럼 자꾸만 엇갈려 만나지 못하는데.
엘리베이터의 층 화면이 '체리' 그림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체리는 '소울메이트'를 의미.
즉, 둘은 같은 영혼의 층에 도달한 것.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모든 게 너다워졌어
투명한 매듭에 묶여 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 ♬
마침내, 둘은 운명의 끈에 묶인 채
내면의 세계 속에서 하나가 된다.
'실'로 묶인 두 사람은 '연애 중'인 상황,
그러나, 그런 모습이 '영화관'으로 보이는 공간 속에서
등장하게 되는 이유는?
현재 상황이 아닌, 그 시절을 '회상'하고 있는 것.
너라면 다 믿는 거 알잖아 ♬
심지어 자신의 앞머리를 맡길 정도로
신뢰하는 사이로까지 발전.
사랑 후엔 어쩔 수 없이 이별이 따른다 했던가.
신뢰 속에 있던 둘도, 결국 이별은 맞이하게 된다.
여자친구의 앞머리를 잘라주던 가위가
인연의 끈을 자르는 가위가 돼버리는,
이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