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최연소 멘토로 출연한다는 이들

조회수 2018. 1.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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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름이 그루비룸?
이미 유명한 뮤지션들도 이분들 곡을 받고 싶어서 줄 서있어요.

이 소문의 주인공은 누굴까?


한국 힙합 어워즈 2017 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받으며 진짜 대세임을 입증한

그루비룸 (Groovy Room)’ 이다. 


그들을 열심히 파보았다.   



그루비룸이 뭔데


출처: 이휘민 인스타그램

잘생긴 외모패션센스까지 언뜻 보면 아이돌 같아 보이는 이들의 진짜 정체는, 94년생 동갑내기 박규정&이휘민 으로 구성된 작곡가 팀이다.


2013년 한 기획사에서 처음 만난 둘은, 자신들을 아이돌로 키우려는 회사와 방향이 맞지 않아 독립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팀을 결성한 후, 데모곡을 여기저기 뿌렸다.

출처: 원본소스:박규정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2014년부터 래퍼들과의 네트워크가 쌓였고,

개리개코 그리고 Simon D까지 잇달아 소개받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점차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올티의 앨범에 참여하며 박재범, 도끼, 더블케이, 스윙스 등 내로라하는 래퍼들에게서 러브콜이 쏟아졌고, 


언더와 오버를 넘나들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며 역량을 인정받은 그들은 박재범'하이어뮤직'에 합류하면서 대세 프로듀서의 길을 걷게 된다.



팀 이름이 독특해

팀을 결성하고 나니, 팀명이 필요했던 그들.

출처: 원본소스:박규정 인스타그램

그렇게 그들의 팀명이 정해졌다. 오왼 오바도즈의 <City> 도입부엔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Signature Sound

그루비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한 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Groovy Everywhere~”

이 문구는 같은 크루원인 식케이가 그루비룸을 홍보해주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쓴 해시태그에서 비롯되었다. 

힙합과 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들에게 제격의 시그니처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이 시그니처 사운드는 교포분의 아들 섭외하여 녹음한 것이라 한다.



나 쉴래, 바통터치하자

그들의 작업방식은 참 특이하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작업실에 함께 있되 서로의 작업시간은 겹치지 않는다.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나의 곡을 만들어간다. 한 명이 작업하다가 지치면 다음 사람이 그 부분부터 이어서 진행하는 식이다.

출처: Mnet,,GroundZero 인터뷰영상

“각자의 음악 성향이 또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만들어갈 때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것들이 계속 만들어지더라고요.”



by Prod. GroovyRoom

백번 글로 설명해보아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들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건 그들의 ‘음악’이다.

그루비룸이 낸 곡을 들어보자.

“음악을 왜 해요?”

“재미있어서요.”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아직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그루비룸.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은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그루비룸의 더 많은 곡을 듣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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