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도 재즈로 귀호강을!?

조회수 2017. 6. 16. 2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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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해준 '이주한 음악감독'

지나치기엔 아까운 '앵그리맘 OST'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으로 꽤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렸던 드라마<앵그리맘>

특히, <앵그리맘>은 O.S.T로 국내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재즈 음악을 선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그리맘 PD는 발라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보편적 한국 드라마와 달리 이 드라마의 무거운 메시지를 가볍게 풀어낼 수 있는 음악으로 재즈가 적격하다고 생각하여 그 적임자로 이주한 감독을 섭외했다고 합니다.

<앵그리맘>을 통해 음악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이주한은 사실

국내 몇 안 되는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를 이끄는 트럼펫 연주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작업한 곡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주한표 트럼펫 연주곡

이주한의 트럼펫 연주를 고스란히 들을 수 있는 연주곡, 'Intuition'.

윈터플레이 속 이주한

재즈보컬리스트 혜원과 함께 활동했던 윈터플레이. 윈터플레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Quando, Quando, Quando'.

원투쓰리포 버블~버블~

한가인의 버블 광고 BGM으로 유명한 윈터플레이의 'Happy Bubble'. '원, 투, 쓰리, 포 버블~버블~'

장윤주의 내레이션이 담긴

남녀 사이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곡, 'Complicated You And Me'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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