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까지 쓴다는 '감성 시인' 대표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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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가 취미라는 아이콘의 보컬 구준회! 준회는 자신이 직접 쓴 시를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공유해왔는데 지금까지 써온 시가 총 200편이 넘는다고 한다. 언젠가 자신의 시집을 내는 것이 최종 꿈이라고 밝혔는데, 그런 준회의 자작시를 한번 감상해볼까.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시부터 귀여운 그림과 함께 그려간 시, 나날이 발전하는 필체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SNS에 준회의 새로운 자작시를 기다리는 팬들도 생겼을 정도이다.
감각적인 가사, 서정적인 음악으로 인디씬에서 사랑받는 뮤지션 조소정. 평소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에서 느껴지는 깊은 감성은 그녀의 자작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좋은 시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조소정. 그녀를 닮아 시도 따듯하고 다정한 느낌이 든다.
구구단의 만능 재주꾼 세정.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그림까지 잘 그리는 그녀가 시도 잘 쓴다는 사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녀의 자작시 능력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는 세정이 예능 빅픽처패밀리의 멤버들에게 전하는 자작시였다. 남다른 세정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묻어나는 이 시가 공개된 이후, 언젠가 그녀의 자작곡을 듣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는 팬들이 많아졌다.
시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옹성우. 평소 공식 카페에 유명 시를 자주 올리던 그는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시를 공개했었다.
그는 한결같이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지만, 원체 표현이 서툴러 좋아하는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남다른 감수성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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