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모두 영국인인데 '국내밴드' 소리 듣는 이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제 슬슬
다시 내한 올 때가 된 것 같다며,
국내 팬들의 기다림을 한몸에 받는
영국의 브릿팝 밴드
MUSE!!
팬들의 진한 기다림에 보답하듯
얼마 전 따끈따끈한 신곡
'The Dark Side'와 함께 그들이 돌아왔다.
여태껏 그들이 들려주었던 것과는 조금 색다른
음악적 색깔로
신선함 반 아쉬움 반을 남겼던
지난 신곡 'Something Human'과는 달리
'그래!! 이게 뮤즈지!!'라며
팬들의 격한 환호를 받고 있는
이들의 이번 신곡.
그 신보 소식에 맞춰
뮤즈 덕후라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이번 앨범에 관한
'TNI'(Too Needful Information)에
대해 알아보자.
#1. 뮤즈의 팬들은 공개되지 않았던 8집 타이틀을 이미 알고 있었다? 어떻게?
위 사진은 뮤즈가 올해 Drones 월드 투어 때
뿌렸던 배지 사진.
이 배지에 적혀있는 문자들을 조합해보면
"Simulation-theory".
바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이를 이미 추측하고 있었던 팬들의 예측이
결국 정답이었던 것.
(이런 떡밥 괜히 너무 좋잖아..)
#2. The Dark Side - 사이버펑크 = 0
한눈에 보아도 사이버틱한 이미지,
형광기 가득한 컬러, 영문과 한자가 한 데 있어
묘한 느낌을 주는 이번 앨범 커버는
많은 걸 함축하고 있는 듯해 보인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The Dark Side' 커버 이미지를
보고 전형적인 '사이버펑크'적 색을
띄고 있다고 하는데,
그 '사이버펑크'라는 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사이버펑크란
크게는 SF 문학의 한 장르로서
여러 세대를 거쳐 다양한 의미로 변화되어왔지만,
간단하게 말해
'미래를 그리고 있으면서도 미래는 어둡고
암울하다는 딥 다크 판타지 내용',
혹은 '문명의 발전으로 변화된 미래 세계'를
그리고 있는 문화적 요소(영화, 음악, 소설 등)을
의미한다.
(+) 조금 더 와닿는 설명을 위해
사이버펑크에 흔히 등장하는 요소들을 나열하자면,
감이 좀 오는가?
또한, 사이버펑크적 성향이 짙은 대표적인 영화로는
매트릭스, 레디 플레이어 원, 공각기동대 등이 있다.
그렇다면 사이버펑크 느낌 낭낭한
오늘의 주인공.
뮤즈의 The Dark Side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해보자.
#3. 앨범 커버 속 한자의 의미
위에 언급한 사이버펑크의 전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커버 속 네온으로 쓰인 '한자'.
그 한자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
삼난곤경이란 이 문구의 뜻은
'세 가지 문제가 서로 얽혀 있어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
이라 한다.
(하지만 이 문구가 이번 곡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그럼 이쯤에서 이들의 신보 TNI를 마무리하며,
또 한 번의 내한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전율 장인 뮤즈의 역대 히트곡'을 들어보자.
▶아래 배너 클릭!